봉화군 물야면은 5월 18일부터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각 마을 분담직원들이 일제 출장에 나섰다.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군민에게 지급되며, 3월 29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법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하여 산정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은 100만원으로 오프라인 신청 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물야면사무소 직원 15명이 24개 전 마을로 찾아가 마을이장과 함께 세대주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직접 받는다. 직원들이 마을로 나가 신청을 받음으로써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최소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콘테스트는 1차 시군대표 추천, 2차 시도대표 선발, 3차 현장평가, 4차 농식품부 콘테스트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적으로 우수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고래산마을은 지난 19일 고래산권역에서 마을 슬로건짓기 대회를 열었다. 우수마을 사례강의도 진행했는데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고래산마을은 상원리 등 고래산을 둘러싼 6개 마을로 구성된다. 2019년 완료된 고래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구 상원초등학교 폐교가 주민공동체활동, 문화복지, 도시민 농촌체험 공간이자 지역 어린이들의 인기만점 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래산마을에는 5천평의 무꽃(메마리꽃), 복사꽃 등 경관작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돌석 평민의병장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무궁화길, 신돌석 장군의 생가, 유적지, 야생화동산 등이 있다. 또한 헬기체험을 통해 고래산일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BTS 촬영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지역사회단체인 고래산청년회는 고래산마을을 위한 지역봉사활동과 경관가꾸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김경동 농업기술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2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급식 농가의 농산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초․중․고 학생가정(1,041명)에 공급하였다.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가정 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꾸러미 공급 재원은 개학 연기에 따른 미사용 무상급식비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총 3천 123만원이 사용된다. “3만원 상당의 꾸러미”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8개 품목(잡곡,버섯,방울토마토,감말랭이,참외 등)으로 담아 경북광역급식지원센터에서 제작해 20일 배송을 시작하여 초·중·고 전 학생가정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개학연기로 인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보탬이 되고, 가정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는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 대상자 50명에게 1억 6,600만원의 장학금을, 3개 고교에는 690만원의 학교지원금을 지급한다. 영교위 이사회는 지난 13일 우수대학 진학생 8명(각 포상금 500만원)과 성적우수 고교신입생 및 재학생 42명(영덕고12, 영덕여고13, 영해고17, 각 300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에 우수신입생 유치인센티브로 학교지원금 69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기로 결정하고, 장학증서는 개별 학교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재)영교위는 지역인재 발굴 육성과 교육발전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되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31명의 학생에게 약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희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향우와 군민 여러분께서는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 지원과 외부인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소액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교육지원청과 더불어 지역 26개 초·중·고등학교 4,140명의 학생 가정에 사업비 1억2천4백여만 원을 투입하여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품목은 우리지역 생산 친환경쌀인 생토미, 해방풍, 방울토마토, 자연산돌미역, 건취나물 중 선택하여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및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농수산물 공급 업체의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꾸러미는 울진군학교급식지원센터인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20일부터 학생 가정에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은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 가정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 더 힘을 내어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경북도내 최초로 개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지난해 5월 목재전문교육장과 최신 DIY공구 시설을 갖춘 파이토피아 우드스쿨이 건립되어 웰빙시대 생활목공예 체험객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2년도에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의 29,500㎡ 부지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9개월 동안 6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은 목재의 종류와 특성, 생활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생산과정과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 있고,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영상실 및 목재도서관이 있으며, 간벌목과 부산물 등을 활용하여 책꽂이, 저금통, 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적인 소재의 나무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거리 및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울창한 창평산림욕장이 있어 춘양목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듬뿍 뿜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고,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정원, 다양한 식물들을 계절별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도 소관 추경예산안은 세입 세출 모두 변동이 없으며, 교육비특별회계는 세출부문에서 2건, 34억 9,918만원을 삭감하였으며 삭감한 금액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였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0조 9,600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2,420억원보다 7,180억원(7.0%)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7,837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5,761억원보다 2,076억원(4.5%)이 증액되었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열화상카메라가 보급되지 않은 소규모학교에 대한 감염병 예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덕군이 영덕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19 학교 내 확산을 막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영덕군은 지난달부터 학사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회의, 온라인 수업 참관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영덕군은 고3 등교에 따른 학부모 및 학생불안감 해소,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 안전한 학사 운영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학생 등교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된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안전하게 우리 아이들이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 물품 전달 영덕군이 학생 등교에 앞서 지난달 2일 영덕교육지원청과 관내 12개 어린이집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지원 규모는 어린이용 면 마스크 2천500장과, 학생용 마스크 4만6천장으로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원 받은 마스크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5월13일에는 4형식 보호복 12개, 비접촉식 체온계 27개, 수술용 마스크 350장, 안면보호구 79개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와 함께 보호복(레벨 D)세트 68개를 확보하기도 했다. ◆각 학교와 협력 체계 구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덕군 스마트농촌코디네이터’ 양성 초급과정 교육을 지난 13일 시작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총 6회 과정으로 6월까지 진행한다. 2020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농촌마을 운영활성화 및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열리는 교육이다. 교육생은 지난 3월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총 26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지난 13일 오프라인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본 사업으로 추진된 농촌마을 운영 역량강화(기획서 작성, 회계처리 등), 스마트워크 마스터하기, 마케팅/홍보 따라잡기(동영상, 블로그, 사진편집 등), 퍼실리테이터 초급, 농촌소통전문가 되기(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과정 교육이후 중급, 실전과정을 거쳐 스마트농촌코니네이터 중심의 농촌체험 활성화(팸투어, 공동마케팅 등)를 진행하며, 본 조직을 활성화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여 우리군 농촌마을 활성화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9일, 울진군이 후원하고 울진군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를 울진읍내 소재 연호공원 광장에서 개장한다. 「우리진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약7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서 7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소비자는 지역 65여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및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등 최고 품질의 농식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가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