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월 14일(목)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의 첫걸음인 봉화퍼스트를 정착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정해수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먼저 코로나19 대응 군청 주요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2020년 불금축제 추진방향 등을 보고 받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화두인 정부의 한국형 뉴딜에 대응해 봉화만의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으며, 각종 재난 지원금에 대한 원활한 지급과 방역활동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엄태항 군수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봉화퍼스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위기가 지역발전의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는 지난 2월 개최된 후 올해 2번째로 회의를 갖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20년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0. 7. 7(화) ~ 11. 3.(화), 매주 화요일(10~15시) 총15회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경상북도민 40명으로 선착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경상북도지사 명의 ‘수료증’ 교부의 특전을 주며, 모집기간은 2020. 5. 13.(수) ~ 6. 19.(금)까지이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 및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같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북의 우수한 해양환경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통한 해양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환동해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해양환경해설사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북 도민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상북도의 해양환경 이해, 해양환경문화해설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해양 레포츠 체험 등을 통한 이해와 현장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15일 영해면 2층 회의실에서 성내리 주민과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사업 선정 및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된 도시에 환경 개선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주도의 협력적 커버넌스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영덕군은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영해면 성내리를 지정했으며, 지난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주민협의체 출범으로 사업대상지 주민 생각 대변과 주도적 사업 참여의 첫 걸음을 뗐다. 주민협의체는 사업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덕군에 전달하고, 지역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자원 발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도 한다. 영덕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분과를 구성해 정기회의와 운영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집수리 지원 및 가로경관정비 등 도시재생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모선정을 위해 영덕군과 주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취약 계층 아동 ‧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안녕한 한끼 드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의 주관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8일 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은 밥반찬 6종과 생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재료인 쌀과 야채 등은 농협에서 후원받은 우리 농산물이며,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전문업체에서 당일 만든 도시락 80개를 매일 냉장상태로 울진지역에 배송하면 울진지역아동센터에서 각 가정에 전달 된다. 김덕열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소외계층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신선하고 영양을 갖춘 도시락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며 함께 가는 것이다”라며 “울진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잘 자랄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인 5월 13일,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영덕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과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에서 사업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덕곡천과 다른 동해안의 명소를 역사‧문화적 스토리로 연계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덕곡천 1.2km 구간 중,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 450m 구간을 연장한 나머지 750m 구간의 개발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내의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2021년 준공 예정인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동 체험단지가 ‘산’, ‘바다’, ‘먹거리’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 위원장(영덕)은 이번 현장 방문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음을 강조하면서, “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용선기간 만료로 운항 종료된 포항-울릉 항로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엘도라 도호’를 투입하는 사업계획변경을 5월 13일 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주민 교통권 확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위축과 관광시즌이 도래하였고 무엇보다도 엘도라도호 투입을 두고 울릉주민들 간에 찬반 의견이 대립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등 더 이상 인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 동안 선사는 국내외 선박을 전수 조사하였으나 적합한 선박이 없어 엘도라도호를 대체 투입하고자 했고, 비대위는 울릉주민 이동불편, 관광객 감소 및 농·수산물 적기 수송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엘도라도호 운항을 반대하고 대형여객선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반해 울릉군은 주민이동권 보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엘도라도호 우선 취항 후 성능이 우수한 선박으로 대체하고자 선사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력하자고 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당장은 썬플라워호급 대형여객선의 대체 투입이 어려운 만큼, 주민이동권 확보와 울릉군의 악화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4자(비대위, 선사, 울릉군, 포항청)간 간담회와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그 동안 최선의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인 5월 13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도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정부 추경이 지난 4월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에 대응해 이번 회기에 도의회로 제출되었다.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된 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예산안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민과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감면 동의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의 민생현안과 관련된 여러 안건들도 제출되었다. 예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집행부에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경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추경예산안 집행과 관련하여 지원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소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3일부터「클린&안심 경북」만들기의 일환으로‘클린안심 관광’을 위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하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은 선바위관광지, 두들마을, 주실마을 등 주요 관광지 8개소를 대상으로 관광지 내 쓰레기 수거, 관광시설물 방역 및 주변 문화재 관리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며, 각 시설물 관리 과소, 읍면 직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 정비는 코로나19방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하였던 관광지 및 시설물이 운영 재개함으로 일제 대청소를 통하여 방문객 및 군민에게 청결한 관광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린&안심 관광」활동은 5월 13일 문화관광과 직원 10여 명의 주실마을 일원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2주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경해 문화관광과장은 “청정 영양의 이미지에 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관광시설물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영양군을 만들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및 관내 초·중학교 교장들과 안전학교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초등학교 CCTV만 연계되어 모니터링 하던 것을, 중학교 까지 확대하여 모니터링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학교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상호 역할을 수행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간담회에는 전찬걸 군수와 관계공무원, 남병훈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21개 초·중등학교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안전학교를 만드는데 깊은 공감을 보였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울진연호센터 1층에 있는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시설 및 실제 관제상황을 견학하였고, 관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을 격려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학교관련 사건사고나 범죄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CCTV 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농업인 영양군지회는 코로나19대응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보화 전략 교육은 비대면 모바일 쇼핑이 확대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블로그 등 인터넷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회원들 간의 품앗이 교육으로 리더 회원들의 전문분야별 나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규모 집중실습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과 판매가 가능한 창업으로 바로 연결되어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서도 수강 인기가 높다. 회원들은 생활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되기는 하였으나, 외부 감염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원들 간의 지식 나눔으로 소득창출이 가능한 정보화 교육 재개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올 초에 실시된 스마트스토어 판매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곰취, 산마늘, 두릅 등 500kg 7백만원을 완판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지난 1월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