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의 새로운 영덕 명예군민이 탄생했다. 영덕군은 13일 오후4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32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생활치료센터를 직접 찾아 의료진 8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했으며, 근무교대 등 직접 전달이 어려운 의료진 24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군민패를 전달했다. 지난달 4일 생활치료센터 개소와 함께 영덕군은 TF팀을 구성해 생활치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력과 지역사회단체 협조, 지속적인 기부 등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료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군민패를 통해 기념하겠다. 우리군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자랑스러운 의료진들에게 영덕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파제등대 설치 사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중‧소형 어선 항행안전을 위하여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항과 장기면 대진항에 국비 2억원을 들여 방파제등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6월 준공 예정인 이 등대는 높이 9m 규모의 등대로 등대불빛은 약 12km 떨어져서 항해하는 선박이 인지할 수 있다. 특히, 대보항의 경우에는 어항 정온도 확보를 위하여 설치한 테트라포트가 어항 입구까지 길게 노출되어 항행선박에게 위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 방파제등대 설치 시에 방파제 끝단을 표시할 수 있도록 표체조명등을 병설하여 입‧출항 어선이 보다 명확하게 항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일구 포항해수청장은 “이번 대보항 및 대진항방파제등대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항해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안전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항로표지 인프라 구축 등 해양안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 대표 관광지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을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영덕군은 6일 오전 영덕군청에서 ㈜영덕해상케이블카(대표 노성모)와 경상북도·영덕군 간 377억 규모의 해상케이블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1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영덕해상케이블카는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출발해 동해바다 상공 60여m에서 강구항 항만을 가로지르고 강구대게거리를 지나 해파랑공원까지 총연장 1.3km(왕복 2.6km)노선에 30대의 곤돌라가 주야간 운행한다. 승강장 총 연면적은 4천762㎡ 규모로, 상부승강장은 삼사해상공원에, 하부승강장은 해파랑공원에 위치하고, 상부승강장은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에 높이 70m의 타워형태로 영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부 타워에는 예술성이 높은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영덕군과 MOU를 체결한 대규모 투자유치사업인 삼사 호텔&리조트와 함께 해상케이블카가 유치되면 삼사해상공원을 비롯한 강구항 일대가 기존 관광자원에 수준 높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한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남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재길)으로부터 코로나19 특별성금 오백만원을 기탁 받았다. 남울진 농협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섰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동참해 주신 남울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울진군 기성면 청년회(회장 한성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성면 일원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역활동은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청년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 외지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비행교육훈련원기숙사 및 교차로 등 기성면 전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기성면 청년회는 지난 2일 기성 초․ 중학교에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성진 기성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이라 불암감이 커지고 있어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심정으로 봉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청년회가 모범을 보여주어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군에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도 긴장감을 놓치말고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위생수칙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월 30일 2007년 36번국도 4차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권오성, 주광돈)로부터 오백만원의 코로나19 특별성금을 기탁 받았다. 전찬걸 군수는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울진군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코로나19 특별모금 기간을 한달 연장하여 4월30일까지 성금 모금은 계속된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방상팬이 효과를 톡톡 내고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기술 사업’으로 방상팬을 보급했다. 보급한 방상팬 덕분에 관내 냉해피해 우려 과수 농가들이 한시름 덜고 있다. 농가들에게 보급된 고정식 방상팬은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방지를 위해 설치하며, 냉기가 정체되는 지역에 특히 효과가 좋다. 팬 컨트롤로 온도를 감지해 2℃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저온 경과 시간을 단축해 냉해 피해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1억1천400만원에 보조금 5천700만원으로 방상팬을 지원했으며, 2018년 냉해피해발생지역 배·사과 재배 농가 6호에 12기를 보급했다. 매년 냉해피해로 마음고생을 하던 지품면 삼화리 박임식씨는 “매년 봄이면 냉해 피해 걱정에 밤잠을 설쳤는데, 일정 온도 밑으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상팬 덕분에 이제는 걱정이 없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이른 개화를 하면서 과수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를 방지하고 과수 안정생산 기반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있다. 지난30일 찾은 덕곡천. 따사한 봄기운을 즐기며 벚꽃을 카메라에 담는 군민들을 드문드문 볼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꽃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볼 수 없었다. 한 군민은 “벚꽃이 아름답지만 멀리서나마 잠깐 보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코로나19가 빨리 종료돼 내년에는 벚꽃을 맘껏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봄을 맞아 군민 여가선용 공간으로 덕곡천 친수시설물 운영과 분수대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덕곡천 친수공간은 2019년 12월 준공했으며 수변산책로, 수변무대, 분수4개소, 징검다리, 빨래터, 인도교, 초화류 단지 등으로 구성돼 도심 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유채꽃과 벚꽃이 올 봄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아 덕곡교에서 월드컵교 450m 하상산책로에 노란색 물결이 이뤄져 군민들의 포토존 공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5월에는 붓꽃, 7월에는 코스모스, 10월은 핑크뮬리 등 계절별 초화류가 식재돼 아름다운 덕곡천을 연중 내내 볼 수 있다. 또, 하천 내 수변 경관시설물인 터널 및 고사분수, 원형분수는 계절별 야간 LED조명과 분수로 연출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3월 31일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38개 사업에 2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에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감면, 농업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착한임대인 운동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져있어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대책이 필요하며 모든 지원 대책은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의회 박용선 도의원(교육위원회, 포항)은 나라꽃 무궁화의 보급·관리·연구·개발 등의 체계적인 지원과 진흥을 위한「경상북도 무궁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조 무궁화 진흥계획에 따른 도차원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무궁화 연구기관·단체·법인에 대한 자문요청, 무궁화 동산 및 거리조성, 정비, 묘목식재, 교육, 홍보 등 무궁화 진흥사업의 내용을 규정했다. 또한, 무궁화에 대한 이해제고와 참여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무궁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마을·기관·단체 등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박용선 의원은 “무궁화가 2018년말 기준으로 경북도내 250개소 169,142본이 무궁화 동산, 가로수, 공원, 유적지, 청사 등에 식생하고 있는데, 나라꽃임에도 기 조성한 무궁화동산, 가로수 등이 관심부재와 예산부족 등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조례제정을 통하여 무궁화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무궁화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본 개정조례안은 30일 제31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