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올해를 ‘맑은공기 특별시’로 선포한 영덕군이 겨울과 봄 큰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공인 대기측정소 1개를 확충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2월 1억8천만원을 투자해 대기환경 전광판을 준공해 초미세먼지 외 5종의 대기환경 현황을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영덕읍 88성화교 상부에 설치된 대기환경 전광판은 기상, 미세먼지, 재난 분야 정보를 제공하며, 군민들이 야외에서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5m×4m의 대형 규모 고해상도로 설치 됐다. 또, LED를 이용해 문자부터 동영상까지 선명하게 보이게 했다. 전광판은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장덕식 환경위생과장은 “우리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맑은공기 특별시로 15일부터 정식 운영될 환경전광판이 대기분야 국민 서비스의 최전선에 위치할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미세먼지, 재난 등 시급한 정보를 야외에서 쉽게 확인해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대기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하고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이해를 통해 쌀 소비촉진을 도모하여 나아가 쌀 가공을 위한 전문리더 역할과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김남희전통식품연구원 김남희 원장으로 떡 제조 기능사 자격반 실습교육을 통해 콩설기떡, 송편, 약밥 등 총 20가지의 다양한 떡 식품가공기술 과정을 추진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속적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리더 양성 과정으로 쌀과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농가소득에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지난 2017년 시작된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이 작년 12월 최종 준공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염퇴적물 준설 및 피복 정화기술을 적용하여 시행하였으며, 동빈내항 주변의 악취해소 및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내항은 형산강과 영일만이 만나는 하류에 위치한 반폐쇄성 해역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실시된 정비사업으로 인한 해수의 흐름 단절, 70년대 제철소 건설에 따른 수로 매립 및 도시화‧산업화 등으로 인해 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악취까지 발생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 왔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 1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만 750㎡의 해역에서 약 71만㎥의 오염 퇴적물을 수거‧처리 했으며 2019년에는 피복 정화기술을 통해 저서환경 복원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동빈내항의 오염된 퇴적물을 대부분 수거하고 남아 있는 오염퇴적물을 잡아주는 반응성 재료인 제올라이트와 깨끗한 모래, 자갈을 이용하는 피복 정화기술을 통해 기존 퇴적층의 오염물질 용출을 차단함으로써 해양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의 내용
[경북투데이보도국] ==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식품을 전달하는 ‘영덕군기초푸드뱅크’가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덕군기초푸드뱅크는 기부물품의 효율적 관리와 균형적 배분으로 영덕군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8월 설치된 사랑의 식품 은행이다. 영덕군기초푸드뱅크(대표 박진현)는 영덕군의회 건물 뒤에 위치했으며, ㈜서보(이덕록 회장)로부터 3천500만원을 지정 기탁 받아 냉동 탑차와 냉장·냉동고를 갖추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자영업자, 출향기업 등으로부터 빵, 시금치, 표고버섯, 우유, 기타 식재료 등 1억1천 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비롯한 읍·면 저소득계층 주민에게 배분했으며, 영덕읍과 영해면 행복 곳간 냉장고도 가득 채워 해당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영덕기초푸드뱅크는 기업, 자영업자, 개인으로부터 잉여식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계층에게 무상으로 배분해 주고 있다. 배분 대상은 저소득층이며, 군청과 읍·면사무소로부터 식품지원이 필요한 명단을 추천받아 전달하고 있다. 기부식품이 많을 경우에는 복지시설 및 단체에도 나눠준다. 기탁이 가능한 기부식품은 가공식품(제과류, 즉석식품, 냉동식품,
[경북투데이보국]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순회 방문하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군청과 멀리 떨어져 방문에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토지 및 생활민원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양질의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상담·처리하고 있다.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는 1994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등 지적민원과 부동산등기, 도로명주소 등 각종 생활민원을 대상으로 100건 514필지에 대하여 상담·처리를 완료하였으며, 이와 함께 군정 추진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장성용 민원실장은“군정이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등 적극적인 행정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월 5일(수)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선정 안건을 상정한 결과 방유봉(울진2, 자유한국당, 3선) 의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제2부의장 직은 김봉교 전 부의장이 1월 13일 사직함에 따라 신임 부의장을 선출하는 안건으로, 지방자치법 제53조 규정에 의해 전임자의 남은 임기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부의장 선출은 본회의에 참석한 도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3선 의원이자 울진 출신인 방유봉 의원이 투표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방유봉 부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경북도의회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동료 의원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경식 의장은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단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부의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방유봉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프로필 인적사항 • 성
[경북투데이보도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 되는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 3일 선별진료소,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아산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영덕역과 영덕·강구·영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도 찾아 손소독제 설치 및 홍보물 비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군수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인 만큼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후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또는 보건소(730-6894)로 신고하길 바란다”며 “평소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0년 벼 재배농가에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와 벼 육묘용 상토를 공급하기 위해 1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환경친화형 맞춤비료는 농지 1,000㎡당 20kg/1포 기준으로 맞춤비료는 1.5포, 완효성비료는 2~3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효성비료는 측조 시비 가능농가의 신청을 받으며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여 노동력 절감과 약 20%의 비료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벼 육묘용 상토는 1ha당 35~70포를 지원할 계획으로 품질이 인증된 상토를 지원하여 건전 육묘를 생산할 계획이다. 환경친화형 맞춤비료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은 우량 육묘를 생산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 위해 울진군에서 순수 군비 6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기영 친환경농정과장은“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영농비용 절감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됐다. 영덕군은 4일 오후 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박동엽)를 개최하고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결정에 앞서 지난달 31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문구)에서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연기하는 것을 논의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한 제23회 영덕대게축제는 개최를 임박해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 영덕대게 축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이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 당초 목표액인 3억원을 훨씬 뛰어넘은 3억 9천 8백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33%를 달성했다. 작년 영덕군은 사상 최대금액을 모금하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는데, 올해는 전년보다 1천 8백만원을 더 모금해 지난해 최대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덕군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이용우 단장)은 작년 12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생방송 성금모금을 시작으로 영덕, 강구, 영해시장을 순회하면서 성금 모금참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성금모금 참여주민은 총 1,880명으로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 마을단체, 학생, 주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였다. 성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했으며 경북공동모금회에서는 2020년 9억 4천만원을 영덕군에 배분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위로비와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