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각종 시설·건축물과 해빙기 위험시설, 위험물 등 700여 곳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공·민간 전 분야의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울진군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실과소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부서별 민·관 합동 점검 팀을 구성하여 점검 실시중이며,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하여 연차별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이달 21일 민방위의 날과 함께 “불이야”화재대피훈련도 함께 연계하여 훈련하는 등 주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 전반의 안전수준을 격상시키고 더불어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군민들의 적
울진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과 울진군이 함께 관련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수차례 설명하고 협의 요청한 결과 울진대로 4차로 공사 6억원,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 4억원,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 5억원 등 3건으로 총 15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울진대로 4차로 건설공사는 온양IC부터 수산 교차로까지 국도 36호선과 연결되는 외곽도로를 4차로로 확장함으로써 울진 시가지 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6년부터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는 교량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교량 폭이 좁아 대형차량 진입과 양방향 소통이 불편하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강석호 국회의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 후 특별교부세 신청을 하게 되었으며, 북면 상당리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은 해안도로가 해변에 근접하고 있어 높은 파도시
영덕군은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병곡면 병곡1리 경로당 외 2개소에서 노년기 정신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정신보건 담당자 및 정신건강 전문요원(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 정신상태검사(MMSE-DS), 우울(SGDS-K), 불안(GAI), 자살사고(SSI), 수면(AIS) 등 5개 영역 총 89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한다. 또한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 16일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현병윤 부장이 근로활동 중 발생하는 사업장 안전사고 및 재해사례들과 예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일자리사업자 근무복을 형광색으로 제작․지급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과정에서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말까지 시행하며 공공근로는 9개 읍면과 6개의 관내 시설물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읍면 환경정화, 여성회관, 신재생에너지관, 청소년 야영장, 군민운동장,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예주스포츠센터 시설물 정화활동을 수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영덕읍 석리 돌미역 채취, 강구면 오십천 소공원 조성, 영해면 조롱박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경북투데이배성진기자>> 한국환경운동본부한국청소년단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봄이라고 하기에는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봄맞이 오물수거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항 방파제 일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비롯해 파도에 밀려와 항내에 고여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4시간 동안 TTP 사이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샅샅이 줍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해안일대가 매우 청결해졌다. 봉사활동을 마친 [한국환경운동본부 한국청소년단 경북지역본부] 박종권 감시단장은 육상에 보이는 환경오염도 문제지만 지난해 수중촬영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거일리 바다목장을 비롯 왕돌초 일대 방치된 폐어망으로 인하여 어족 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태라면서 5월경에 전국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폐어망 수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투데이뉴스제보 skm4049@naver.com ✆ 054-788-6611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 동해안 일대에 연안통발어선과 기선저인망어선들이 대게철 연안 대게 주 조업지까지 조업구역을 침범해 영세어민들의 어망손괴는 물론 대게 등 수산자원을 싹쓸이하고 있어 경북북부지역 연안대게자망협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사단법인 영덕군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회장 김해성) 주관으로 인근 포항, 울진연안대게자망협회와 연대해 대규모 생존권사수 어업인총궐기대회를 가지고 어민생존권사수에 돌입했다. 이날 김해성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자망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수심 420m이하인 연안해상까지 침범해 무작위로 조업하는 통발어선들로 우리 영세어민들의 그물손괴 등으로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해경을 비롯해 국가지도선이나 시·도 어업지도선의 단속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해상에서는 어업인 간 마찰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관계부처에서 대안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관련부서는 자망과 통발간 조업구역을 규정하고 법적으로 규정해 연안대게 어장에서 불법 조업하는 통발어구를 모두 420미터 이상해역까지 모두 철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게조업
<<경북투데이보도국>> 울진군은 16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발주되는 각종 현안사업들의 공사 감독관(울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사업소 시설, 공업, 통신, 산림 등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공사, 사후관리 등 각종 공사 추진에 따른 현장관리 토론과 감독업무 수행에 필요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청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수혜자인 주민들이 직접 점검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제도를 운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공사 정착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성길 부군수는 “현장 감독관인 공무원들의 확고한 신념과 실천으로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자재선택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예산의 신속집행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제도는 지난해 임광원 군수의 지시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부실시공 여부 확인과 시공 과정에서의 불법·부당행위의 시정 및 주민 건의사항을 군청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공사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전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구룡포항 내 부족한 물양장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설공사 착수한다. -물양장 :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제빙‧냉동공장 인근에 물양장 130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경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설공사에 착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얼음을 공급받는 선박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어업인들의 항만 이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해 기존 외곽시설을 정비하는 「구룡포항 방파제 및 호안 보강공사(사업비 216억)」와 선박이 정박하는 부두의 기초 지지력 확보를 위한 「구룡포항 안벽내진보강공사(사업비 25억)」를 준공하여 구룡포항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20년까지 물양장을 확충하여 구룡포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룡포항의 어업 유통기능을 강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제13기 울진녹색농업대학(학장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선원)생 140명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농업인대표, 역대자치회장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기에 걸쳐 532명이 수료하여 품목별 전문농업인으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제13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매년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5개 과정(체리, 사과, 양봉, 농업정보화, 농산물가공)으로 확대 운영하며 과정별 19~22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 모집을 위해 지난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78명이 응시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40명을 선발하였다. 입학식 첫날 특강 강사로 초빙된 강지원 변호사는 “최고의 농산물, 통곡물”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자세와 주식으로 삼아야할 통곡물의 중요성을 역설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13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의 가장 큰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상품화까지’라는 주제로 단순가공을 통한 가치창출 방안, 농산물 가공 창업인허가 절차 및 HACCP(해썹), 유통전략 수립을 통한 성공창업 내용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심화과정도 개설해 농민들이 1차 농산물을 쉽게 가공해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