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과 강구면의 지역풍물패가 지난 6일과 7일 주민화합과 만복을 비는 전통 민속놀이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영덕 오십천풍물단(회장 박인숙)은 지난 7일 영덕군청을 시작으로 영덕읍 곳곳을 다니며 흥을 돋우고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축원했다. 강구면풍물패(단장 신상헌)도 6일 강구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강구대게거리 상가 30곳을 순회했고 다음날 강구시장과 오포리의 상가와 주택 등 20곳을 돌며 주민화합과 가정의 번영을 기원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동참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를 선두로 집집마다 지신을 밟고 지신풀이 가사를 부르며 춤과 익살, 재주를 연희하는 것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사)한국외식업 중앙회 울진군지부(지부장 최재옥)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업지부 음식점 대의원과 도 지회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 식단 추진 및 친절한 업소경영과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외식업중앙회장·경북지회장·울진군지부장 표창 및 감사패수여(8명)와 함께 금복주(대표 김동구), 엔돌핀(대표 조규영), 삼일식당(대표 박영자)에서 형편이 어려운 회원 자녀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진군지부장(지부장 최재옥)은“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외식업계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어 총회 참가자들도“울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인 로컬 푸드 식자재 사용 및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와 식생활 문화개선에 앞장서 다시 찾고 싶은 울진 이미지 개선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다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 신청 독려 및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문화와 특색 있는 음식·친절서비스로 울진관광 5백만 시대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외식업지부에서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영덕군은 지난 2월 2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설계 중인 영덕~삼척 철도 영해․병곡역사의 규모변경을 적극 요청했다. 군 관계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특수성, 포항~영덕 철도 이용객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공단관계자를 설득하는데 힘썼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영덕~삼척간 철도역사 건설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역사 규모는 지난 타당성 조사에서 산정한 이용객 수를 근거로 정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영덕군은 타당성 조사에서 반영되지 않은 지역 특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영해역과 병곡역사 설계에 이런 점들을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현재 무인역인 병곡역은 피서철 철도 이용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월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 포항~영덕구간은 평일 700명, 주말 1,800명의 주민․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연휴에는 약 2,000여명이 이용해 당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예측 수요를 크게 웃돌았으며 철도이용객의 불편과 불만이 서서히 표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로 국
<<경북투데이보도국>> 평해읍은 지난 6일 평해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 참여시 가장 중요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교육문화부 강사로부터 안전보건 교육을 받았고,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참여자들에게 안내 하였다. 평해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공시설 및 문화재 시설봉사 등 공익활동 및 경로당 공동취사 보조 활동으로 총 9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사업별로 9개월과 10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월 30시간)으로 만근 시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평해읍 관계자는“참여기간 동안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주의를 바라며 사업을 통해 참여자분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기사제보 skm4049@naver.com
2018년 영덕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 및 유통마케팅 과정’ 입학식이 지난 6일과 8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양성한다. 올해는 복숭아과정 49명, 유통마케팅과정 42명 등 총 91명이 입학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26회 110시간, 월 1 ~ 4회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진이 기초·전문교육은 물론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실습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덕친환경농업대학은 2006년 양봉대학을 시작으로 사과대학, 복숭아대학, 한우대학 등을 진행해 졸업생 642명을 배출했다.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에서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년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문화재청의‘자연유산·문화유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았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매년 도천리 청년회가 주관하며 대동회를 시작으로 윷놀이 등 민속놀이, 소원지를 붙인 달집태우기로 진행됐다. 강구 119 안전센터, 남정면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행사의 안전을 지켰다. 이희진 군수는 “행사준비로 수고하신 도천리 청년회와 마을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로 화합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울진군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실명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정책실명제 공개대상 사업 선정 시 군민이 원하는 사업이 선정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군민들이 직접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하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공개될 예정이며 정보공개법에 규정한 비공개 대상은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은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군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사유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울진군 기획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 시행을 통해 정책실명제에 주민 수요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권자의 실명공개로 책임성과 정책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매월 2회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별로 공개하며 주민의 알권
울진군은 엑스포공원 내 2,000㎡(600여평)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 신청을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은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고 이웃농장 사람들과의 친목 도모할 수 있을 친환경농업 체험공간으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농장 임대분양은 38개소(가족 37, 단체 1)로 개소당 15㎡(약4.5평)면적에 분양금액은 40,000원이며,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또는 생태문화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분양받은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농장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월23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와 함께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 3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2018년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축제」를 맞이하여 식품위생법령 해설과 식중독 예방관리, “주방청결개선과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렛츠고! 양심식당” 뮤지컬 공연, 원산지 표시기준, 소방안전교육, 손님맞이 친절서비스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스마트 울진운동 실천의식을 강화하여 청결한 업소환경과 보다 나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먹거리 개발로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울진」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018년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기간 동안 후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후포 등기산의 스카이워크를 임시개장 한다. 임시개장기간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시개장 기간이 끝난 후에는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4월 말경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등기산공원에서 출렁다리를 건너와 갓바위공원에서부터 바다 위로 뻗은 135m의 해상교량으로 해상구역에 콘크리트 교각 2개소와 육상의 강재 교각위에 거더를 놓아 동해로 뻗어나가는 해양도시 울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총 연장 135m 중 목재데크 구간은 68m, 스틸그레이팅 구간은 10m, 접합강화유리 구간은 57m로 구성되어 있으며, 56㎜ 접합강화유리를 설치하여 15ton/㎡의 하중을 견디도록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스카이워크 전망대에는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 선묘룡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본격 개장되면 울릉·독도 여객선터미널, 후포 마리나항 등과 연계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