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이 오는 25일 자정(26일 0시)으로 연기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당초 이 고속도로를 23일 오후 6시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경북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안전 점검과 안전시설의 추가 보완이 필요해 개통일자를 조정했다. 한편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가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1시간 20분 단축된다. 고속도로에는 동상주와 서의성, 북의성, 동안동, 청송, 동청송·영양, 영덕 7개 나돌목이 들어섰다. 휴게소는 의성과 점곡, 청송 3곳이 있고, 분기점은 상주와 안동 2곳이 있다
경북투테이 엄문수기자 = 진군(군수 임광원)은 경상북도 저출산극복 시책 평가에서 합계출산율, 출산장려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임신·출산관련 자체예산 확보율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수의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 홍보,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에 주력 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등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의 육아 체험을 위해 실시한 아빠드림캠프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관심과 참여가 높았고, 이유·간식 쿠킹스쿨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라 평가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제5회 인구의 날 행사,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Oh! Miss Mr Day 운영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군은 임신·출산·양육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 인식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저출산극복 시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경북투데이 엄문수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침체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은 울진군 시설직 공무원 5팀 48명으로 구성돼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251건 950억원에 대해 상반기내 80%이상 착공과 예산집행 60%이상 목표로 운영한다. 군은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보고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은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 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자체설계로 직무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진행되는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에 집행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울진군(군수,임광원)은 최근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고, 고시했다. 시가표준액이란 취득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을 정하기 위하여 시가 그 자체는 아니지만, 과세관청이 과세를 위한 최저한의 표준가격으로서 결정․고시한 가액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2017년도 신축 건물에 대한 가격기준액은 경제여건, 물가상승률, 납세자에 대한 세 부담 등을 고려해 신축건물의 ㎡당 기준액을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67만원으로, 콘도회원권은 보합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건축물과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2017년 1월 1일부터 취득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경북투데이 엄문수기자 =울진군청 “우리진봉사단(회장 이복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17일(토) 울진군노인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포장한 천연화장품(바디로션, 콜라겐크림, 천연비누)과 떡, 과일, 타올,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우리진봉사단은 울진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봉사단으로 금년에는 지역의 불우 청소년과 함께하는 타지역 문화체험학습 봉사활동과 폐.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연호공원 숲속도서관 설치 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교육과 마을을 찾아가서 주택용 단독 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우리진 봉사단에서는 2006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장애인 지원, 양로원 봉사, 태안자원봉사, 취약계층 급식봉사,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주민과 함께하는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말을 활용하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 봉사단의 작은 손길로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울진을
해안정비사업을 비롯 마리나항개발 사업에 필요한 TTP 제작현장인 후포항구에는 대형덤프 차량을 비롯 레미콘차량이 시내도로를 하루에도 수없이 활주하고 다니는 바람에 주민들은 매우 불안해 하고 있으며 비산먼지로 인하여 인근 식당가 위생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후포- 울릉간 여객선 운항으로 관광객이 붐비는 인접부지에 TTP 제작은 물론 동해로 가는 피복석 까지 운반하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안전속도를 지키지않고 질주하고 있으며 여기에 세륜시설까지 설치 하지 않아 비산먼지로 몸살을 않고 있지만 관리감독을 해야할 울진군은 몇 년째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2. 12일 경신고를 받고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공사업체 직원이 바지선 위 적재물인 피복석을 향해 비산먼지를 방지 한다며물을 뿌리자` 혼합되어 있던 토사가 그대로 바다에 유입되어 인접 항내 바다가 온통 붉께 물들었다. 주민 이모씨에 따르면 10년 이상 휀스, 세륜시설 하나 없이 콘크리트 제작 공사에다 피복선 선적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공무원이 모른다고 회피해도 직무유기가 아니냐며 울진군 행정을 도저히 신뢰 할수 없다고 했다.
경북투데이 = 경상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AI 차단 방역에 관내 유관기관과 통합적인 대응이 가능해 현장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심각’단계가 발령되면 AI발생지역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되며, 필요 시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의 잠정적인 폐쇄조치가 가능하다. 축산농가의 모임이나 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AI의 도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가금류 농가 1176호에 대해 전담공무원 271명 지정 예찰 및 임상검사,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주 3회 이상 소독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또 농장 및 출입차량 소독 강화, 축산관련 모임 및 행사참여 금지, 가금류 농장 내 분뇨의 외부 반출 금지, 오리·사료·식용란 운반차량과 닭 인공수정차량은 하루에 1개 농장만 방문토록 통제,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이동통제초소)을 운영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기적으로 야생철새가 많이 날아오고 겨울철 소독여건이 악화되는 지금
경북투데이 = 비즈쿨 도전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12월 19일(월)에 노은미 아동요리전문가를 초청하여 1~4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함께 요리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은미 강사는 일반적인 요리사와는 달리 아이들이 생소하게 느낀 아동요리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요리를 위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보기에도 멋스러운‘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아동요리전문가의 일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강의에 참여한 4학년 이승준 학생은“요리랑 관련 있는 직업은 그냥 우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요리사가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요리전문가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투데이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12월 17일(토)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조리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및 교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흥무초등학교 영양교사와 대중음악치유협회 이희경 강사를 초빙하여,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과 그동안 힘든 학교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관리“란 주제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학교급식을 위해 수고하신 조리종사자들에게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평생교육건강과 정한원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정성을 다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수고하신 조리종사자들에게 한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017년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여 성장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경북투데이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시도지사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국민비상경제협의체’ 가동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최근 “정치위기가 국가의 위기로 연결돼서는 안된다”면서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방에서부터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한 정국불안을 해소하고 민생 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김 지사가 주도적으로 제안해 이뤄졌다. 이어 김 지사는 “국가운영 시스템에 경고등이 켜졌다”면서 “이는 권력의 과도한 중앙 집중이 원인이다. 차제에 국가개조 차원에서 시스템 자체를 확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가운영 시스템 개혁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답이다. 국회는 조속히 개헌기구를 출범시키고, 이러한 개헌 작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방의 참여를 확실하게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이제는 사람이 수단이 아니라 사람이 정책의 목표가 되는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모든 지자체가 이를 위해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