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 경상북도가 현장에 강하고 전문화된 구조대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0월부터 2개월간 17개 소방관서 구조대원 224명을 대상으로 구조임무 수행능력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는 평가시기와 대상을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적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평가항목은 복잡·다양화되는 재난상황에 신속·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한 119구조대원의 교육훈련과 현장구조능력, 구조장비의 운용기술 숙지, 장비 유지관리 등으로 구분했다. 평가도 재난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 구조대원의 구조기술과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능력, 구조장비의 유형별 적응능력을 항목별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성주·영천·칠곡소방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속 구조대원들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은 강인한 체력과 숙달된 훈련을 통해서만 양성 가능하다”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개발과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054-880-6312)로 하면 된다.
경북투데이 = 후포면사무소(면장 윤효길)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3일「희망2017 이웃돕기 성금모금」가두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후포면 관내 음악애호가(이벤트코리아, 후포면 통기타교실, 어울림앙상블, 후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개인봉사자)들이 모여 공연을 재능 기부했으며, ‘후포면이장협의회’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후포면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따뜻한 팥죽과 어묵탕을 준비해 자원봉사자들과 성금기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후포면 농가주부회’에서는 다과를, ‘잼잼잼 봉사회’에서는 자선바자회 물품판매와 손마사지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이 날 접수된 모금액은 총42,561,850원으로 후포면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후포면 사랑의 온도탑」온도는 145도로 올라갔으며,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모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경북투데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육군 제5312부대 1대대는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부대 장병의 자율적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민∙군간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으로 책 읽는 병영 만들기를 통한 장병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사고예방 등을 위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도서순환/양질도서보급)으로 독서문화수준을 향상코자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로 군부대는 울진군립공공 ∙ 작은도서관으로부터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주기적인 양서 대여, 독서관련 정보(콘텐츠) 협조 및 도서관 내 독서 전문 강사 강연 시 부대 장병들의 교육기회를 제공받는다. 군(공공 ∙ 작은도서관)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장병들이 지역 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이용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문화 형성 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진군 각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독서 문화 강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군은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적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월 ‘책 읽는 울진’ 독서운동 선포식에
경북두테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10,949건, 17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부과한 10,874건 10억원과 비교하여 75건, 4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자가용(비영업용) 차량의 관내 전입 증가 및 노후차량 교체에 따른 경감율 감소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연납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와 7월 1일 이후 등록한 자동차 등이 과세대상이 된다. 12월 1일 이후 양도, 말소한 경우에는 2017년 1월 중 감액 또는 환급 조치가 이루어지며, 12월 중 세액을 조정하여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군청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현금자동출납기)에서 카드(통장)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모바일(앱 설치),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금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불편과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3%) 부담의 위험이 없는 자동이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경북투데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고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CCTV통합관제센터가 오는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임광원 군수, 김창오 군의회의장, 김진욱 경찰서장, 임경 교육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개소식에 맞춰 울진군과 경찰서, 교육청은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631백만원(국 628, 군 628,교육청 50, 한수원 325)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진문화센터 1층에 230㎡ 규모로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등을 갖췄으며,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24명의 전문 관제요원이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관리, 산림보호 등 관내 총 582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24시간 통합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경북투테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의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서비스향상을 위해 ‘독거노인 식사 ․ 음료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보호대책과 이어져 ‘눈 길’을 끌고 있다. ‘독거노인 식사 ․ 음료배달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 중 건강상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시 안부확인이 필요한 요보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식사 및 음료를 전해드리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주민 밀착형 복지실현을 위해 각 마을의 이장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역의 10개 읍․면 총 300명 가량의 요보호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600명 정도의 요보호 어르신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어르신(울진읍)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몸과 마음이 너무 위축됐는데 이렇게 안부를 물어주고, 먹을 것도 가져다 줘 든든하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주민 밀착형 복지가 효율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사업 개선과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소외계층 모두가 행복한 울진이 되기를
경북투데이 =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관광포럼위원, 대구경북연구원, 도, 시·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북관광포럼 제19차 정책심포지엄’을 열었다. ‘경북관광 뉴디자인 정책발굴’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동수 대구한의대 교수는 ‘경북북부 산악관광진흥 연구’ 발표를 통해 UN-WTO 산악관광회의(15.10.14, 울산), 산악관광진흥정부입법(2015.12.20) 등 산지규제완화 추세에 따른 휴양·관광·레포츠·복지 등 산악관광거점 복합휴식체험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낙중문화권 광역관광벨트화 추진’ 발표에서 그동안 관광개발계획에서 소외된 낙동강 중류 성주, 고령, 칠곡, 달성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또 김병국 대구대 교수는 ‘경북 동해안 트레킹로드 활성화 방안’을 통해 해파랑길, 낙동정맥 트레일, 외씨버선길을 연계한 ‘ㅁ’자형 순환 트레킹로드 지원, 이미지·브랜드 홍보, 지역연계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조승아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경북 전통 내림음식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발표에서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등 종가음식 사업추진과 함께 한식문
경북투데이 =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해안 연안 시·도가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경주 지진 이후 ‘재난·재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해안 3개 시·도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9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한준 책임연구원은 ‘양산단층의 활동성과 동해의 지질구조’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이 양산단층의 상부지각과 하부지각 간 경계에서 발생했다”며 “양산단층의 활동성에 주목하고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진현황과 내진설계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대형 경북도립대 교수는 인명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진기준 마련 ▲내진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권 지진 대응방안’을 일본 난카이 대지진과 비교한 울산발전연구원의 최준호 박사는 지역 방재계획에 ▲재난 거버넌스 체계 도입 ▲재난교육 프로그램 마련 ▲ 지진 행동 매뉴얼 등을 포함해 수립할 것을 제시했다. 김인호 강원대 교수
경북투데이 엄문수기자 = 해수부가 해양레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후포 마리나항 공사가 해양생태 보전을 위한 수초 이식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성분검사도 거치지 않은 토사를 매립하기 시작하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수초 이식사업을 맡은 해양생태 환경 연구원과의 전화 통화에 따르면 아직도 수초 이식작업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지금 상태에서 매립하면 일주일내 수초가 폐사된다고 했다. 수초 이식작업에 투입된 예산은 3억원으로 이 모든 것이 예산 빼먹기에 불과한 형식적인 사업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환경운동본부 경복지역본부가 공사착공 전 부터 수중 촬영을 통하여 입증자료를 췌취하고 있는데 추후 생태보전 사업이 적법하게 이루어 졌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경북투데이 = 경상북도가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지역방위태세 점검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김응규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50사단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경북도 통합방위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회원 소개, 2016년도 지역 통합방위업무 성과분석 및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를 어느 해보다 많은 안전·안보 위협요소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대구 산격동에서 안동·예천으로 도청을 이전한 후, 9.12 지진발생, 태풍 ‘차바’ 피해, 사드배치 갈등 등 안전과 안보분야에서 복합적인 상황이 벌여졌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마다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가 조기에 정상화 되는데 기여했다. 또 통합방위협의가 현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 따른 유연한 정책적 대응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도민의 단결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실체적으로 현존하는 북한의 능력은 가히 위협적이다. 이러한 안보위협에 대응하고 우월한 전투력을 유지하는 것 못지않게 국민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