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고래불해수욕장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우)는 지난 31일 본격적인 해수욕장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으로 지역 사회의 감염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래불해수욕장 운영위와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상주하여 근무를 서고 있는 경찰, 119시민구조단 및 병곡면이 함께 참여하여 해수욕장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계도활동, 사람간 거리 2m이상 유지하기 홍보와 샤워장, 화장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진우 고래불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 “해수욕장을 통해 코로나19가 절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철저한 예방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예방 수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교차로에 운전자의 서행운전을 유도하고 차량 및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신호 교차로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에 비신호 교차로 및 생활권 이면도로 중 보행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잦으나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교차로를 중심으로 검토하여 큰사랑약국 네거리, 88성화교 네거리 2개소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 교차로 알림이는 교차로 도로면 중앙에 매설하여 주간에는 LED 램프가 황색 점멸해 교차로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야간에는 내장된 차량 감지센서로 차량의 전조등을 감지해 LED 램프의 적색 점멸을 통해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주의 및 경각심을 줌으로써 차량 안전운행과 보행자 안전통행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특히 교차로 알림이는 간단한 구성으로 유지관리가 쉽고 태양전지를 이용한 전원공급을 채택해 친환경적이다. 영덕군은 향후 설치 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알림이를 점차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교차로 알림이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통행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홍보영상을 통한 군민의 마음건강에 앞장선다. 영덕군은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8편 제작 예정 중 1편의 정신건강 홍보영상을 1일 3회 10분간 현대HCN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비대면 정신건강 강좌로 밝은 일상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명상과 체조 위주의 간결하고 반복적인 영상촬영으로 마음수련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강구 해파랑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영상 촬영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해소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감염의 불안과 공포, 멈춘 일상과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정신건강 상담전화도 전년도에 비해 급격히 늘었다”며 “이번 영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영덕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방으로까지 이어져 “2021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면 취소함에 따라,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축제용으로 양식 중에 있는 영덕황금은어를 하계휴가 기간 중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방식으로 현장 판매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황금은어의 종 보존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영덕황금은어를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1kg당 15,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상품은 튀김용 은어(냉동)와 구이용(냉동)이다. 판매기간은 휴가철인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매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물량소진시까지)이며 장소는 영덕군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이다. 드라이브스루(Drive-Thru)로 은어를 구입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지역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골고루 구매가 가능하도록 차량 1대당 4kg 이내로 구입 물량을 제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축제 취소에 따른 아쉬움이 이번 현장 판매로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3일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활동은 국립 칠보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숲해설가가 금곡1리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치유의 이해, 목재문화 체험 활동, 마을길 걷기와 함께 마을유래 이야기, 마을에 있는 나무와 꽃에 얽힌 이야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보듬마을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친밀감을 증대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올바른 치매 이해 및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영덕군은 올해 병곡면 금곡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임숙자)은 치매어르신들이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찾는 고래산마을 행복라디오는 지난 2020년 7월 ‘이웃사촌 행복라디오 공모사업’에 영덕군 고래산마을이 선정되어 3년간 총 2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는 마을 주민 누구나 DJ가 되어 희로애락을 풀어내고 서로를 이해하며, 치유하는 삶의 기록을 만들도록 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이다. 고래산마을은 161명(87가구)이 사는 전형적인 시골이지만, 여느 시골마을과 달리 귀농·귀촌한 주민들이 많고 주민들 스스로 무궁화 꽃길을 만드는 등 화합이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한 마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매개체로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미디어 <고래산마을 행복라디오>는 금년 초부터 마을 내에 DJ 스튜디오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국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여름 행복라디오 개국을 축하하고 마을홍보와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화합을 위한 Summer 콘서트를 오는 8월 1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으로 연기한다. 개국 후 방송된 모든 콘텐츠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래산마을>을 검색하여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이를 통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매년 7월에 시작하는 대학생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하반기 일자리사업의 본격화를 알렸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군정 업무를 보조함으로써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개추첨으로 대학생 60명을 선발하였으며, 현재 축구경기장, 고래불국민야영장,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에 배치되어 근무 중에 있다. 정부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오는 8월을 시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원자 접수 및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에 총 15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8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2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유적지 및 체육시설 환경정비사업, 꽃길 조성사업, 행복마을 목욕탕 방역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군청 출입자 명부 작성 안내 등에 배치되어 3~4개월 간 근무한다.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으로 생계안정 및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덕군 일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 22일(목) ~ 23일(금) 이틀간‘영덕군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우리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9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영덕, 강구, 영해면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용역 수행 업체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활기찬 영덕 ▲찾고 싶은 영덕 ▲살고 싶은 영덕을 만들기 위한 권역별 사업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담당부서별 간담회, 현장점검, 주민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주민의식조사, 중간보고회, 전문가자문회의,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분야별 발전전략의 핵심사업을 융합 연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며, 향후 군정의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 주민간담회를 통해 9개 읍‧면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지역자산 및 잠재력을 활용하여 정부의 정책과 연계된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발굴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다양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1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덕경찰서와 청원경찰, 민원실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가해민원인 진정 및 중재, 폭언․폭행 제지, 녹음 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으로 효율적으로 특이민원을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공무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 및 발생이자에 대한 회수를 최종 결정하고 영덕군에 회수처분을 공식 통지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즉각 대응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영덕군민이 치른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서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에 대한 회수처분 취소 소송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성명을 통해 영덕군은 “지원금 회수조치가 문제가 된 것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변경에 그 이유가 있고, 책임 또한 당연히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가산금의 회수로 달성하려는 이익보다 가산금이 영덕군과 군민들을 위해 사용됨으로써 발생하는 공공의 이익이 더 클 수도 있으므로 회수조치는 재량권의 정당한 행사범위를 일탈·남용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승인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 건설요청에 동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 사전신청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제공되는 1회적, 불가역적인 수혜적 급부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일반지원사업내지 특별지원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