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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18년 벼 재배농가 제초용 우렁이 공급

- 친환경단지 557ha, 관행 344ha로 총901ha 68개단지 확정 -

















     울진군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단지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 특수농법 벼 재배단지 68개소 901ha(친환경 557, 관행 344)에 총사업비 413백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2톤을 공급하여 고품격 쌀 “생토미”생산에 주력 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에서는 제초제와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살포하여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70%을 지원하며,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렁이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용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단지 유기질비료(유박), 유기상토 공급 등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지원 하였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평해읍 월송들 친환경단지 22ha에 게르마늄 명품쌀을 생산하여 꽃마동산(충주)과 정곡 100톤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 하였으며 2020년까지 정곡 500톤을 납품할 계획으로 현재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울진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울진 생토미” 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유기농법으로 한 단계 상향시켜 품질 고급화는 물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최고 농산물을 생산·판매함으로써『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평생건강 도시 울진』 건설에 든든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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