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새마을 국제포럼’ 개최한 경북도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과 시범마을 확대 추진


  경북도는 경북도의 글로벌 브랜드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사례를 현지 정부와 저개발국국제개발협력 기관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일 스리랑카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기념 국제회의장에서 ‘2018 스리랑카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스리랑카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새마을봉사과장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바라가무와 주지사케골시 국회의원스리랑카 여성아동부 차관 등 스리랑카 정부관계자와 새마을시범마을 주민해외봉사단원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개도국의 농촌개발모델스리랑카 새마을운동버섯협동조합을 통한 농촌개발협력스리랑카 여성 역량강화 전략에 대한 발표를 가졌으며 인도네시아베트남르완다의 새마을운동 성과사례를 소개하고 스리랑카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과제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북도는 200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15개국 50개 새마을시업마을을 조성하고 500여 명의 새마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저개발국가 새마을운동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경북도가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피티예가마 마을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 후 4개의 시범마을을 추가로 조성해 현재 총 5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한국의 선진기술을 접목한 버섯재배와 새마을케골버섯 상품생산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 조합원들은 3배 이상 소득을 올리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바라가무와주 정부는 자체적으로 새마을-사바라가무와주 버섯연구소를 건립하고 빈곤퇴치 정책으로 새마을운동을 도입해 10곳까지 시범마을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정부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로 새마을운동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새마을사업이 타 지역으로 확대되는데 경북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