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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기농업 활성화 도모

저농약 인증제 폐지 대비, 유기농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유기농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양분관리 기술’ 토론회.

 

경상북도가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따른 대응방안과 도내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식품세계화연구회와 17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따른 ‘유기농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양분관리 기술’ 세미나(토론회)를 개최했다. 

저농약 인증제기는 올 12월말이면 완전히 폐지된다. 이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저농약 농가들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저농약 농가들의 유기농 전환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으며, 유기농업연구회원, 친환경·농식품세계화연구회원, 친환경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난희 박사의 ‘유기농업을 위한 자가 액비제조와 활용기술’, 이연 박사의 ‘유기농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에 대한 강의에 이어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저농약 농가들(7,164호)에 대한 유기농 전환 기술정보 제공과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최근 안전한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농업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기농산물을 관행 농산물과 차별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로 인해 친환경농업이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고 지난 3월부터 ‘경북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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