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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포스트코로나 관광전략수립 나선다

- 풍부한 자연자원 활용,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관광지 변모 -

[경북투데이 보도국]===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포스트 코로나, 울진 관광 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국내 관광산업은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광 트렌드가 크게 바뀌어 단체관광에서 가족 또는 개별 관광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운영되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동해안을 찾는 만큼 이들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변화된 관광흐름에 앞서 나가고 새로운 관광형태를 찾기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코로나 이후 관광 전략수립용역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북미래연구컨소시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트렌드 변화 방향, 인근 지자체 관광객 방문 현황 등을 분석하면서, 군의 전체적인 경관계획, 관광지간 연계사업 발굴, 도시 이미지 개발 등을 제시하였으며, 군에서는 산·바다·온천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머무르고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하였다.

 

전국 제일의 금강소나무숲과 덕구백암온천, 불영계곡, 관동팔경인 월송정과 망양정, 후포스카이워크, 왕피천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2024년에 울진해양치유센터가 조성되면, 울진은 산림과 온천, 해수욕, 해양치유가 어우러져 현대인의 건강한 삶과 여가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적극적인 관광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면서, “2022년과 2023년 친절울진 방문의 해를 준비하면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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