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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하라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의 철회를 촉구 성명서 발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상묵)은 5월 13일 울진군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의 철회를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대표 발의자인 장상묵 위원장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심각한 오염과 국내 수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이며 테러이다” 라 밝혔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는 일본원전수 해양방출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성명서를 통해

▲ 일본정부는 원전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즉각 철회

▲ 일본 정부는 원전방사능 오염수 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 우리 정부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관련 물품의 수입을 즉각 중단

▲ 우리 정부는 강력한 대응과 도쿄 올림픽 참가 보이콧 선언”을 요구하였다.

 

성명서를 행정안전부장관과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에 우편으로 전달하였으며, 울진군 800여명의 직원과 4만9천여 군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즉각 시작할 것이며, 전국으로 뜻을 같이하는 모든 노동조합과 국민이 연대하여 들불처럼 퍼져 나아가게 할것이라 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정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도쿄 올림픽 참가 보이콧 선언하라!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사고 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다”고 발표하였다.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심각한 오염과 국내 수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이며 테러이다. 

 

삼중수소는 양자1개, 전자1개,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화학물질이며 물과 화학적 성질이 같아 화학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렵다. 방사능 오염수는 정화를 거치더라도 삼중수소는 남게 되는데 일본의 말처럼 해양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다면 바다에 삼중수소가 떠돌게 된다. 그러다가 삼중수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정상적인 수로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베타선을 방사하면서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전환’이 일어나게 되며, 이는 DNA에서 유전자 가 변형되고 세포를 파괴하여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전문가들의 지적한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 따위 의견 필요 없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면 된다는 괴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참으로 어이없는 작태다. 더 나아가 아소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방사성물질 오염수를 마셔도 괜찮다고 발언했다. 제발 일본인들 식수로 사용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

 

이에 우리 울진군청 800여명의 직원과 4만9천여 군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즉각 시작할 것이며 전국으로 뜻을 같이하는 모든 노동조합과 국민이 연대하여 들불처럼 퍼져 나아가게 할 것이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일본 정부는 원전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하라.

1. 일본 정부는 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1. 우리 정부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관련 물품의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

1. 우리 정부는 강력한 대응과 도쿄 올림픽 참가 보이콧 선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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