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대폭 확대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214명 채용, 다음달 2일부터 접수

경북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소방공무원을 확대 채용한다. 사진은 2015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경상북도는 올해 소방공무원으로 지난해보다 58명 더 많은 214명을 채용한다.

 

도는 새해화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일 사회복지직 공채시험 계획에 이어 소방공무원채용 시험계획을 확정해 8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채시험으로 뽑는 소방사는 지난해 84명 보다 55명이 늘어난 139명을 뽑고,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뽑는 소방항공(헬기조종), 구조·구급, 원자력, 심리상담분야 등은 지난해 72명 보다 3명이 늘어난 75명을 채용한다.

 

오는 22~4일까지 원수접수를 받고, 49(소방항공분야는 416)에 필기시험, 513~17일 체력시험, 523~24일 신체검사, 62~13일까지는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필기시험 75%, 체력시험 15%, 면접시험 1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 78일 최종 발표한다.

 

공채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돼 있거나, 올해 1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경쟁채용시험 응시자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5,000(소방항공분야 7,000)의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고, 한 부모 가족을 포함한 저소득층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한다.

 

또 체력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체력시험 당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료(소변)를 채취해 동화작용제·이뇨제·흥분제 등 13종과 불법마약류 11종의 복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기관(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금지방법을 사용하고 공무원임용 체력시험에 응시해 부정행위로 적발된 경우 해당시험을 무효로 하고, 향후 5년간 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일자리 제공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감안해 올해 채용규모를 늘렸다면서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지닌 유능한 인재들을 공직에 등용해 신도청시대에 걸맞는 세계적 수준의 공무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