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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청사로 본격 이사 시작

20일 이전 완료…안전한 이사, 업무공백 최소화 중점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관계자들이 이사차량을 환송하고 있다

 

현재 이전 대상기관 130개 중 81%105개 기관이 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32곳이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도는 도청이전을 단순한 청사 이전이나 공무원들의 사무공간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이 함께 옮겨가는 정신의 문제로 보고 있다.

 

도청이 제 자리를 찾아감으로써 도청소재지와 행정 관할구역이 일치됐고, 한국정신문화의 본향인 안동·예천으로 옮겨감으로써 새로운 정신문화를 꽃피울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신도청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 축이 만들어져 낙후돼 있던 경북 북부지역에 성장 동력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북 신청사는 정부청사인 세종시와 108떨어진 동일 위도 상에 위치해 있어 이를 연결하면 동서발전축을 형성할 수 있다. 소위 한반도황금허리경제권이다.

 

도는 앞으로 강력한 허리경제권을 만들고 이를 통해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상도 700년의 찬란한 영광과 자존의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신도청 시대, 새로운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됐다대화합으로 경북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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