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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젊은 농업인 팍팍 키운다

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위한 사업 확대

영농승계 특별교육 참가자들이 성공적인 영농승계를 다짐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어업 청년리더 1만 명 양성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13개 사업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을 상대로 영농승계교육을 한다. 농업계고 학생과 학부모를 교육하고 농업승계 2세대 특별교육과 농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담 지도사를 지정, 영농정착 멘토링을 한다.

 

또 청년농업인의 영농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순회간담회 추진과 농업계고·농과대학 진학생 확보를 위한 중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 농업연수를 매년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젊은 농업인 발굴·육성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해 농민사관학교 2030리더과정도 새롭게 개편했다.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구축에 10억 원을 투입하고 660명의 젊은 농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4-H단체에 농업기술교육, 인적 네트워크 구축, 농업정보교류 등 영농정착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학생 4-H회를 육성한다. 학생 4-H회원은 도내 165개 중·고교에 5,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소득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젊은 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농업의 미래가치를 인식한 젊은 농업인이 농촌으로 많이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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