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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침수``

“태풍간접영향에도 이러니”
“주민의견 무시한 탓`
“재발방지차원 설계자 문책필요”

[경북투데이 울진보도국] === 태풍간접영향에도 침수되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태풍 힌 남노의 간접적 영향에도 울진군 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신축 건물이 준공도 하기 전` 침수되는 일이 발생됐다.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가 건립된 위치는 2019년 당시 태풍 미탁에도 침수 된 적 있어 당초 설계에서부터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우려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흘러 나왔다.

 

하지만 군은 지역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보다는 후포수협이 임대하고 있던 왕돌초회센터 철거 여부에 따라 해수부의 건립 허가 승인 ·가 결정되는 터라 전() 후포수협장의 동의를 받는 데만 급급해 오늘과 같은 문제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연면적 29후포~울릉 간 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에 대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어시장과 수산물 상가 등의 정비 및 집적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다는 목적 하에 수산물 직판장, 단체식당, 휴게전망, 시설을 했으나` 불과 1K 인접거리에는 전임 전찬 걸 군수 임기 당시 보조 49억 원 지원 자부담 45억 원 약 100억 원으로 건립한 남 울진농협 로컬푸드 매장과 업종이 겹쳐 있어 중복지원에 따른 예산낭비성 사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후포 해양수산물 복합시설은 준공도 전에 입점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준공 후 점포 분양 과정에서도 많은 논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후포면 발전협의회는 공정한 분양에는 민간위탁이 최선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후포면의 경우 후포수협이 회센터 등 3개의 항만시설을 독식하고 있는 점과 다르게 죽변면은 순수 민간단체인 죽발협이 해수탕을 비롯 수산물회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점 등을 비춰볼 때 늦었지만 불공정을 공정으로 비정상 후포를 정상으로 바꿔 민간의 존재가치를 높이도록 울진군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후발협 관계자는 전임군수의 실패는 행정조직을 사조직화 하는 가운데 발생되었음을 현 군수는 반면교사로 삼아 측근밀어주기 치적 쌓기로 인한 예산낭비성 사업들을 모두 청산해야 한다.

 

따라서 지역별 민간주도형 제안 사업을 우선 반영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부터 정비토록 하는 한편 민간의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군정 일선에 있는 읍, 면에 군민 신문고를 설치` “심의위원회를 두는 등 신속한 민원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재선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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