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0℃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5.0℃
  • 흐림광주 5.4℃
  • 구름조금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3.1℃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6.5℃
기상청 제공

경북도, UN국제기구와의 문화협력 가속화

UNWTO 집행이사회 참석, 실크로드 협력사업 공감 이끌어내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UNWTO 집행이사회 오찬에서 실크로드 협력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UN국제기구와의 문화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9일 유네스코 본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UNWTO 집행이사회 오찬에 참석했다.

정 부지사는 도와 UNWTO가 추진하는 실크로드 협력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 참석한 33개국 대표들로부터 큰 기대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실크로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 11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2016 실크로드 국제문화관광포럼’의 국제회의 정례화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UNWTO 방문에 앞서 집행이사회 개최도시 말라가의 프란시스코 드 라 토레 시장을 만나 경북과 말라가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지사는 불국사, 석굴암 등 경북의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해 일곱 차례나 대규모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했음을 강조했다.

또 “말라가 역시 역사와 관광·휴양의 도시이자 가톨릭, 이슬람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있는 세계적 관광 도시로 유사한 점이 많은 경북과 말라가의 만남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 부지사는 아울러 실크로드 국제문화관광포럼에 말라가시의 참석을 요청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향후 두 도시 간 관광, 문화 교류 발전을 통해 실크로드 선상 국가 간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문화 교류 모델도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먼저 인사하기’정오의 스마일 방송 시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기존의 ‘굿모닝 아침방송’과 ‘행복퇴근방송’에 이어,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4월부터 점심시간 5분 전에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주인의식, 인사, 배려, 협력, 공감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특히 AI 성우를 활용해 녹음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활기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밝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이러한 캠페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직원들이 점심시간 전에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며 밝고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공직 내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