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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기관 등 연합 거리상담 활동 실시

울진(경북투데이)= 울진군일시청소년쉼터(꿈나래둥지)는 지난달 30일 경북도 청소년부서, 울진경찰서, 도내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유관 16개 단체와 함께 안동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가출청소년 구호 및 예방을 위한 연합거리 상담활동(아웃리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합거리 상담활동(아웃리치)은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또한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들을 지원해주는 청소년기관·단체들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이다.


청소년 가출은 가족 간 갈등, 학교부적응 등의 이유로 시작되지만 가출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 폭력,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에 노출 되어 2차적 문제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집중 구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연합거리 상담활동(아웃리치)을 통해 지역민들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청소년 보호 유관기관 단체들의 유대와 협력 및 향후 원활한 업무 협조의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크다.


군 관계자는 “가출, 또는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한 만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1회씩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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