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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금,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 마당 연습으로 들썩들썩

경북 투데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월 2일(일) 제40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함께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제3회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송이축제의 가장 볼거리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있으며, 특히 축제기간 중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어울마당에 참여하는 팀은 21개팀 670명의 65세이상의 지역 어르신들로 평균나이는 70세를 훌쩍 넘겼지만, 마음은 이팔청춘으로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행사를 빛내기 위해 매화면 이장, 부녀회, 지역주민, 학생들로 구성된 건강새마을팀은 건강과 행복, 금연·절주 환경조성의 새천년 건강체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 마당을 계기로 자발적 운동 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생건강도시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장수 체조팀은 울진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참여해 어르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자신감을 회복해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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