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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안돼 1억원 날린 요트계류장(슬로베이) 울진군 예산낭비 너무 심하다

재발방지차원 담당자 문책 반드시 필요

울진군이 후포거점형국제마리나항 착공을 불과 몇개월 앞둔 지난해  설치한  요트계류장(슬로베이) 이  채 사용도 해보지 못하고 1억원을 날렸다.  

   ▲ 마리나항 착공전 계류장


▲  마리나항 착공후 사라진 요트계류장   
이어 같은 부지에 조명까지 설치 하더니 해안도로 확장에 편입될 위치에 수억원을 들여 요트선수단 숙소까지건립하자 예산 낭비를 우려했던 주민들의 걱정이 현실로 들어 나면서 울진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실망이 크지고 있다.


▲ 해안도로확장부지에 인접해 건립한 선수단 숙소

이 모든 문제의 발단은 표장사를 의식하여 나눠먹기식 예산을 편성하는 데서 발생되는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또다른 배경에는 군수 측근이나 계보들을 밀어주기위해 추진한 탓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군수가 직접 나서 철저히 조사하는 모습을 군민들게 보이고 결과에 따라 담당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경북투데이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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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