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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파손 주범 대형차량 단속 시급

울진군 후포항 시내도로 곳곳 균열 과 비산먼지 주민안전위협


울진군 후포항에 수년째 골재를 실어 나르는 대형차량들과 테트라포트제작 현장을 오가는 레미콘 차량의 질주로 인하여 시내 도로가 곳곳에 갈라지면서 지방예산을 잡아먹는 주요 현안문제로 지목되는 가운데 울릉도 유람을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 안전에도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를 관리 감독해야할 책임이 있는 울진군은 단속의 손을 놓고 있다.

  대형중기차량 통행으로 갈라진 도로

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사장에는 비산먼지발생을 방지하기위한 세륜시설과 휀스, 살수시설도 설치 되지 않은채 수년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울진군에 여러 차례 고발한 사실이 있지만 ` 아무런 시설개선도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의아 한 일이라고 했다.

    도로에 유출된 공사장 토사

도로바닥에 묻어나온 공사장 오염물질로 인하여 주변은 온통 먼지로 뒤엎혔고, 적재량을 초과한 대형 덤프 트럭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채 수년이 지나도록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투데이 환경담당 취재부 박종권 기자 jpk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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