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행정광고비 6천만 원 '수상한 집행'… 법적 책임 피할 수 있나 기사도 없는 서울 언론사에 세금 퍼줘…“ 재량이라 이유 없다" 버티기 집행 기준 서류도 없이 특정 단체 회원사 '싹쓸이'… 감사·수사 청구 가능성 김천시가 지역 언론사에는 "홍보비가 부족하다"며 행정광고비를 삭감하거나 아예 끊으면서, 정작 김천시 관련 기사를 단 한 줄도 게재하지 않은 서울·경기 소재 언론사들에 6천만 원이 넘는 세금을 쏟아부은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담당 공무원이 취재진의 집행 이유 질의에 "재량이지 않냐. 답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공공연히 밝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지방재정법·행정절차법 위반 소지는 물론, 형법상 배임 가능성까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홍보비 '줄었다'더니…실제론 1억 5천만 원 늘었다 김천시 홍보팀은 지난해(2025년) 기존에 광고비를 집행하던 지역 언론사들에 "시의 홍보비가 많이 줄어 모두 집행할 수 없다"고 통보하며 일부 언론사를 배제하거나 집행 규모를 크게 축소했다. 그러나 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 집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실은 정반대였다. 인터넷 광고 집행은 2024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제2회 영양플러스 집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126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보충식품을 활용한 건강한 가정식 레시피와 완성사진을 제출받아 심사한다. 접수기간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이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26가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향후 영양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지역 보건사업의 현장 교육·홍보에 쓰일 계획이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충식품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콘테스트가 보충식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가족 친화적 외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6개소를 대상으로 ‘웰컴키즈존’ 희망 업소를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지정 업소는 총 22개소이며, 신규 지정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50만 원 상당의 아동친화 물품이 지원된다. 웰컴키즈존 지정 업소에 지급되는 아동친화 물품에는 아동식기류, 유아의자, 아이 턱받이 등이 포함되며, 별도 공모로 선정되는 3개 업소에는 어린이 놀이제품과 충격 방지 코너 가드,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놀이시설 설치 지원도 제공된다. 울진군은 놀이시설 설치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정 요건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 및 아동용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비치가 필수이며, 안전을 고려해 영업장 면적 80㎡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진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환경위생과 위생팀을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jje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웰컴키즈존 지정 확대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4월 20일 영덕 국민체육센터에서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식 경북교육감,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꾸려졌다. 식전공연으로는 해파랑고고장구공연단과 경북지적장애복지협회 영덕군지부 소속 블루아라합창단의 공연이 열렸고, 이어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대동시온재활원의 김춘화 조리원은 24년 이상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조리원으로 근무하며 위생적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포항바이오파크의 정성수 근로장애인은 16년간 장애를 극복하고 직무 역량을 발휘한 사례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은 현장 참여자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많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부대행사로는 바라밀보호작업장 등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포함해 구미차병원(장애친화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만 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산부인과는 물론 임신 관련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타과 진료비도 증빙서류 제출 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임신 확인 시점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며, 접수 시에는 다음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류 및 방법제출서류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항목별 비용명세)통장사본(환급·이체용)국민행복카드 사용 내역서(해당 시)신청기간: 임신 확인 후 ~ 출산 후 6개월 이내신청방법:온라인: 보조금24를 통한 신청방문: 울진군 보건소 모자건강팀 방문 신청(문의 ☎ 789-5053)울진군 보건소장 장대근은 “고령 임산부 증가로 임신·출산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산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도민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감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산불 예방부터 하천·계곡 불법시설까지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를 정착시키고, 위법 방치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묵인돼 온 안전 수칙 미준수, 형식적 점검, 불법 시설물 방치 등을 핵심 대상에 포함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알고도 방치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공무원과 사업주 등에 대해 책임을 묻고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 예방과 관련해서는 2월부터 진행한 ‘산불 예방 및 피해 지역 복구 관리 실태 안전감찰’ 결과를 토대로 시·군별 산불 방지 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화목보일러 등 소각·취급 부주의에 따른 화재를 막기 위해 소화기 비치·재처리용기 보급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불법 소각에 대한 합동 단속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나선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임시주거시설의 화재 예방 및 구호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해 2차 피해를 차단할 예정이다. 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기준 148개 기관과 학교가 사업에 참여했고, 4월 현재 도내 약 18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채용됐다. 공립 특수학교인 상희학교(상주), 경희학교(경주), 경산자인학교 등 3곳에서는 전공과 학생 약 70명이 현장 중심 직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실제 근무 경험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와 자립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고용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현장 중심 운영이 특징이다. 사례로 상주 지역 ‘카페 감나무’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문 접수·음료 제조·고객 응대 등 전반적 카페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고, 이 카페는 지역 주민의 일상적 이용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자리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 본청의 ‘에듀카페’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협업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 근무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성과 측면에서 경북교육청은 2025년 기준 장애인 고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및 공무방해 행위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고 선량한 다수 민원인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악성 민원에 대한 제도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4.10.29. 시행)을 근거로 하고 있다. 주요 조치는 출입 제한과 즉각 퇴거 명령이다. 출입 제한은 상습적 공무방해 행위를 반복하는 대상에 대해 해당 시설 출입을 금지하는 통보를 시행하고, 퇴거 조치는 폭언이나 협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 책임자의 판단에 따라 즉시 퇴거를 명령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러한 조치로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민원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그간 일선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폭언·협박에 적극 대응하기 어려워 심적 부담을 겪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제도 보강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과 업무 방해는 행정 서비스 전체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민원인의 권익은 존중하되 위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4월 1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6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을 시·군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했다. 배치된 인원은 의과 12명, 치과 24명, 한의과 31명으로, 향후 3년간 도내 보건소·보건지소·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복무한다. 이에 따라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78명(의과 97명·치과 72명·한의과 109명)으로 운영된다. 도는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 다만 전국적 추세와 마찬가지로 의과 공중보건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의과 공중보건의는 2022년 28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어들어 진료 공백 우려가 커졌다. 이에 도는 1차 진료 기반 강화를 위해 보건소 진료 의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활성화하며 보건지소에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 배치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 개편을 추진한다. 또한 현장 진료 연속성 확보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도 관계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과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섭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 가족센터가 2026년을 맞아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센터는 신규 사업 도입과 기존 프로그램 확대로 언어·교육·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자립 기반을 넓힌다. 2026년 1월 기준 봉화군에는 13개국 출신 결혼이민여성 271명과 자녀 503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필기, 제과제빵 등 직업역량 강화 교육과 이중언어 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늘렸다.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언어 장벽을 낮췄다. TOPIK 대비반 결과, 지난해 중급 1명과 고급 3명이 합격해 성과를 냈다. 교육 지원도 확대했다. 초등 고학년 대상 국어·수학 기초학습과 독서 지도로 학습 격차를 줄였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초등학생 연 4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 범위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언어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맞춤형 언어교육과 방문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했다. 사회참여와 정서 지원 면에서는 결혼이민여성 자발 봉사모임인 ‘다사모 나눔봉사단’이 약 40명의 회원으로 노인복지관 배식, 제빵 나눔, 벽화 그리기, 하천 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