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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계자 “구미 치안평가 전국 1위, 탄탄한 안전 기반 시설이 큰 몫”

남 시장,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미래 없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 구미경찰서와 노인복지회관 등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해 12년 시정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전 10시, 구미경찰서를 방문한 남 시장에게 경찰관계자들은 “구미는 최첨단 IT도시답게 2천여 개의 CCTV, 통합관제센터 등 빈틈없는 안전시설이 갖춰진 덕분에 지난해 ‘치안성과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또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도 공인 받았다. 구미는 이제 명실상부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시장은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미래가 없다”고 도시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미는 밤 12시가 넘어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시이다.”라고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 취약 지대인 경북에는 재난재해컨트롤 타워 등 재해재난에 신속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무전을 통해 그동안 함께 고생한 관내 모든 경찰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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