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배성진기자>> 한국환경운동본부한국청소년단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봄이라고 하기에는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봄맞이 오물수거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항 방파제 일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비롯해 파도에 밀려와 항내에 고여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4시간 동안 TTP 사이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샅샅이 줍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해안일대가 매우 청결해졌다.
봉사활동을 마친 [한국환경운동본부 한국청소년단 경북지역본부] 박종권
감시단장은 육상에 보이는 환경오염도 문제지만 지난해 수중촬영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거일리 바다목장을 비롯 왕돌초 일대 방치된 폐어망으로 인하여
어족 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태라면서 5월경에 전국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폐어망 수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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