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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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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사드 배치 후보지 거론에 ‘강력 반발’

군민 60% 종사 참외농사 타격…“생존 문제, 결사반대”

사드 배치 결사반대 기자회견 장면.(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과 성주군의회는 11일 일부 언론에서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로 성주가 거론되자 강력 반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 성주군 사회단체 협의회원들은 이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성주읍 내 지척에 위치한 성산포대로 인해 많은 재산적 손실을 묵묵히 감내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해 왔음에도 또다시 성주 군민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한미사드 배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재 후보지로 거론되는 성주읍 성산리 소재 성산포대는 군의 인구 밀집지역인 성주읍, 선남면 소재지와 직경 1.5㎞ 이내로, 사드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파는 위험반경이 5.5㎞에 달해 5만 군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성주군은 전국 참외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국 제1의 참외 생산지로서 전체 군민의 60%가 참외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사드 배치 시 참외생산 기반이 파괴돼 지역경제가 완전히 무너지고, 각종 지역개발 제한과 주민의 대규모 이동 등 공동화 현상으로 이어져 지자체의 존립이 위태로운 엄청난 일이 발생할 것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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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道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돌입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오늘 11월 7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지방자치법」제49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 현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금) 경상북도교육청 감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지방교육자치법의 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 권한이 대통령에서 교육감으로 이관된 만큼 미래 교육사회 환경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학교 통폐합에 대해서는 지역민의 반감,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학교 통폐합 모범사례 전파, 컨설팅, 지역민 활용 등을 강조하여 지역 소멸이 아니라 지역 재생, 지역 재탄생을 위한 마중물임을 인식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