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후포항과 동해를 조망할수 있는 등기산에 후포 등대와 연계한 등대광장 및 역사공원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포항과 울릉행 여객선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해 2018년 6월 준공 목표로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등대광장은 세계등대 미니어처 4개소(H=6m), 등대전망대 1개소(H=11m) , 무대 조형장식벽 1개소 및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사업추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조형물 및 산책로에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주・야간 언제나 이용객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수 있게 된다.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콩사업단)이 주최하는 울진콩 관광음식 상품화을 위한 콩아카데미를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주 1회씩 5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울진콩과 두부, 울진해방풍 등을 활용한 건강 약선요리, 한식요리 교육이며 콩 약선음식을 관광 상품화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콩 가공품 소비를 확대해 가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약선음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부산과 김해에서 약선 한정식 음식점을 30년여년 경영한 정영숙 대표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관내 콩요리 전문점과 해방풍 음식 전문점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생 중심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해당업체에 주 1회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하고 콩과 해방풍 전문 울진대표 관광음식점 육성을 위한 현장기술 자문도 할 계획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홈페이지(http://www.uljin.go.kr) 기관/단체소식란에 공고되어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31일까지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 팩스(☎ 054-781-8236)나 이메일(uljinbean6@gmail.kr)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읍연합청년회(회장 김종경)는 지난 20일 울진읍 연호정 일원에 환경정화활동 및 연꽃 복원화 사업 추진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울진읍연합청년회 리동 회장단 약30명은 연호정 주변 약2km구간에 산재된 쓰레기와 잡초를 수거하며 연꽃생식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울진읍연합청년회장(회장 김종경)은“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리동 회장단에 감사드리며 연호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해 주민 및 관광객이 더욱 찾는 울진읍의 랜드 마크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면사무소에서는 24일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청소·방역 및 도배·장판 교체 서비스 등 주거청결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상자는 북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독거어르신으로 평소 당뇨와 고혈압이 심해 거동불편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현관부터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북면사무소는 북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추진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었으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스레인지 등도 교체 지원하였다. 울진군북면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하여 줌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연호공원에서 별빛 따라 함께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별빛 따라 함께 걷기는 건강보험관리공단, 울진읍체육회, 보건소가 주관으로 바쁜 직장인 등 야간을 이용해 운동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스트레칭 및 바른 걷기자세 지도 후 바른 자세로 걷기운동을 하고 유산소 및 근력운동으로 마무리한다. 걷기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등에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게 좋으며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목마름과 공복이 혼동되어 과식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또한 지방이 쌓인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 비만 완화 효과가 있다. 울진군보건소장(소장 조주현)은“하루에 30~40분 동안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 갈 수 있다”며“별빛 따라 함께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걷기 운동 분위기 조성 및 군민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17일 울진군청 동문 버스정류장에서「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캠페인을 진행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전개된 이날 행복정류장은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하여 손사랑봉사회, 열손가락 네일아트, 고우이 오카리나 등 봉사단체들이 이른 아침부터 장을 보러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차, 음료, 간식 등을 나눔과 동시에 손마사지, 네일아트, 오카리나 공연 등을 제공하여 때 이른 더위를 모두 잊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복정류장에는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이 “울진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의 8번째 활동자로 참여하여 어르신들게 손마사지, 안마, 음료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자원봉사! 희망의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릴레이는 활동자가 다음 활동예정자 지명하는 방식으로 사회지도층의 연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 활동자로는 김태종 울진JC회장이 지명되었다. 울진군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에 자원봉사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와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치매지원서비스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노인 및 치매고위험군, 치매가족 등을 대상으로 등록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연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 및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노인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대상자의 지문, 얼굴사진,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진군보건관계자는“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치매노인들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 보건소에서도 편리하게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 치매노인의 사전 등록률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한 발견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등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상주에서 펼쳐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뛰어라! 희망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이라는 구호아래 열린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울진군선수단은 14개 종목 임원 186명, 선수 238명 총 424명이 출전하여, 3년 연속 종합 2위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다. 성적을 살펴보면 칠곡군이 1위(161.5점), 울진군이 2위(144.7점), 3위는 청도군(125.5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농구, 배드민턴, 볼링이 1위를 차지하여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배구, 탁구가 3위를 하는 등 나머지 종목도 선전하여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체계적인 훈련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엑스포공원을 순환하는 로드기차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초 시행하여 6월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로드기차는 일반기차와 모양은 같지만 레일 없이 바퀴로 운행되는 기차로서 어린이들이게 인기가 많은 놀이시설의 일종이다. 이번에 설치될 로드기차는 길이 12.6m, 탑승인원 24인, 최고속도 6.0km로 운영노선은 약2km이다. 생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 시설 도입을 통한 공원 이미지 개선 및 놀이시설과 전시관을 연계한 공원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하였으며, 로드기차 설치 뿐 만아니라 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단지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 특수농법 벼 재배단지 68개소 901ha(친환경 557, 관행 344)에 총사업비 413백만원으로 제초용 우렁이 52톤을 공급하여 고품격 쌀 “생토미”생산에 주력 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에서는 제초제와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살포하여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을 기준으로 친환경 80% 관행 70%을 지원하며, 공급 시기는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관내 2개소에서 생산된 우렁이를 단지별로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렁이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용 친환경농자재, 친환경단지 유기질비료(유박), 유기상토 공급 등 친환경 벼 재배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친환경 농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지원 하였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평해읍 월송들 친환경단지 22ha에 게르마늄 명품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