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에서는 청렴동아리(다산회)회원 10여명이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장마비가 온다는 소식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근남면 구산1리 농가를 방문해 양파뽑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농민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6월 21일 보건소에서 2016년 정신보건사업과 통합사례관리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군청 및 읍․면 보건사업담당자와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까지 건강한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연령별로 자살징후를 미리알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신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신질환에 대한 Q&A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아 주는 계기도 마련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통합사례관리 추진을 위한 심리상담사의 사례 중심 강의는 사례관리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교육이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며, 지역민들에게 더 따뜻하고 가깝게 다가서는 밀착형 현장복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여름 휴가철 꼭 가봐야 할 물 맑고 즐기기 좋은 해변으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SKT의 T맵 목적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해수욕장별 방문횟수와 주변관광시설을 분석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수질 데이터 분석 등 수질 평가를 통해,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 및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즐길 거리, 볼거리 등의 요소를 평가해 ‘청정해수욕장 20선’을 최종 선정된 가운데, 다양한 해변 행사가 펼쳐지는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이 선정된 것이다. 동해안 여러 해수욕장 중에서도 망양해수욕장은 폭은 좁지만, 비교적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아 물놀이에 적합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망양정 해수욕장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과 불영계곡, 촛대바위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명성이 높다. 또한 인근에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을 비롯해 엑스포 공원, 민물고기 체험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지로서 으뜸으로 손꼽히며,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맞이 공원이 위치해 있어 동해의 일출을 한
울진군(군수 임광원) 드림스타트는 북부권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주1회씩 6회에 걸쳐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예에 대한 다양한 기법 및 기본설명을 바탕으로 접시·그릇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작품을 통해 양육자들 간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 및 자존감 향상,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보 공유 등 보다 나은 양육환경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기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도자기 작품을 하나씩 완성할 때 마다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양육에 대한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에 대한 부모들의 올바른 양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정부3.0에 맞추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 양 기관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를 몰라 과태료나 지방세 부과 등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입는 영업주들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로, 군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폐업신고를 처리할 수 있어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라고 덧붙였다. 폐업 신고 원스톱 업종은 생활과 밀접한 민원으로 공중위생업과 의료기기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체육시설업, 가축사육업 등을 포함해 총 49개 업종이다. 다만 휴업, 양도 양수, 영업재개신고 등은 원스톱 방식으로 접수 할 수 없으며, 관계법령에 따라 세무서와 군청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폐업신고 시에는 다른 기관과 개인정보 공유 문제로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서 또는 통합 폐업신고서를 접수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6월 21일 울진소방서 청사에서 경상북도 소방기술연대회 화재진압분야를 대비하여 출전하는 소방대원 5명(울진119안전센터장 지방소방경 이종혁, 팀장 지방소방위 배형주, 소방교 김승훈, 소방사 김현우, 소방사 김용욱)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대회를 열었다. 이번 자체 평가는 화재대응능력 인증자격이 있는 직원을 중심으로 하여 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단들이 본 대회의 평가표를 기준으로 출전팀의 경연을 항목별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울진119안전센터장 이종혁(대회 당일 지휘자)는 “반드시 자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0월에 개최예정인 전국대회에 참가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진압분야)는 오는 7월 1일 안동시 경상북도소방학교에서 펼쳐지며,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층으로 연소 확대 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4인조법’ 분야에서 경상북도 17개 소방서 대표 소방대원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와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16일 울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 간의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전문능력을 높이고 화합과 단합을 도모키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호스펴고 관창결합(호스 3본, 관창 1개), 400m 계주(8명), 단체줄넘기(10명) 3가지 종목에 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가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윤석홍 청장(포항지방해양수산)과 회의중이다(경북투데이 제공) 지난5. 25일3시 후포면사무소에서 후포면민과 피해 주민들의 반발로 후포수협 수산물유통센터건립 공사가 중단된지4년만에 지자체인 울진군이 풀지 못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직접 나서 협상의 자리를 마련 하였다. 이날 윤석홍 포항해양수산청장은 모든 민원은 소통부족에서 오는 만큼 오늘은 각자의 의견만 듣도록 한 후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나 법도 인간이 만든 만큼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긍정정인 자세로 요구 사항을 수용해주는 것이 국민을위해 봉사 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회의가 시작 되었다. 피해 주민 ○○○씨는 피해가 너무 막대하다며 건물균열로 비가 새고 당장 무너질 처지에 있는데 후포수협이나 울진군은 단한번도 피해 주민들을 찾아오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더 이상 불안해서 못사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후포면번영회 손○○은 지난해 울진군의 거부로 피해주민들이 자비를 들어 자체 안전 진단을 받은 결과D등급 판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왜대책이 마련 되지 않는것이냐",수협공사로 인한 "피
후포항 하면 울진 동해 바다의 싱싱한 수산물 울진대게가 대표 수산물이다. 지난해부터 후포항에는 백년손님 남서방효과로 후포항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지역 상가들이 대 호항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2. 27 ~ 3. 1 일 4일간 개최되는 울진대게 축제현장을 찾았다. 항구 곳곳에는 주차 활용 공간이 많았지만, 어망, 아이스박스, 컨테이너, 불법노점상들로 인하여 항구는 무질서를 넘어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여기에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건립 공사장 까지 4년째 주차장을 펜스로 막아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었다. 또한, 지난 몇 년 전과는 달리 한마음광장 축제 현장에는 주차 할 곳이 없어 이중 주차한 차동차 사이로 겨우 주차가 가능했고, 이로 인해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울진군은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후포수협의 계속되는 수산물유통센터공사로, 민원이 발생 된지 3년이 지났고 안전진단결과 피해주민들 건물이 붕괴 직전인 D등급을 받았다. 이것은 생명과 관련된 심각한 민원이다. 주민들 건물과는 불과 1m에 불과 할 정도로 아주 인접 해 있어 누가 보아도 피해발생에 따른 민원을 예상 할 수 있었지만, 울진군은 건축법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허가를 했다고 주장하며 군청 책임자는 생존권이 달린 군민의 민원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후포수협은 공사를 방해하는 주민들과 대변하는 비대위를 구속시킨다며 협박, 지난 11월 18일 주민 10여명은 200 ~ 300만원 그리고 비대위대표 손 ○○은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피해주민들은 울진군수(임 광원)에게 “정의와 진실보다 내 밥그릇을 챙기기에 유리하다면 책임을 회피해도 되는 것인지, 모든 것을 내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약자를 위해 그리고 진실한 지도자로서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