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월 21(수) 14:00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임 의원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노동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 참석하여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평가와 제안△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 경로와 집중지점 제안△노동인권 증진과 노동정책기본계획△노동정책기본계획과 도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갖고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비정규직,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취약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보호하고 인권과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앞으로 도민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진엽 의원은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진엽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 부담금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학교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마을기업 4곳이 행정안전부 ‘2023년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마을기업인 안동시 다누림협동조합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상주시 영농조합법인 승곡리체험마을회, 김천시 원에프앤비,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 주식회사는 각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에 추천을 받아 심사‧선정된다. 우수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모두애마을기업은 기업성과 확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수마을기업은 8년 연속, 모두애마을기업 4년 연속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시 다누림 협동조합은 월영장터, 그림애 장터, 할매네 점빵 등의 플리마켓과 안동포타운, 마을공방을 운영하면서 안동시 관광기념품 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어울려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영덕 강구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강구시장 일원의 강구초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 및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우기철 대비 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재 피해 방지를 위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구초등학교 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96억원(국비 14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산지부 유역에서 발생되는 유수의 합류와 오십천의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시가지 건물 786동(786세대 1천589명)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85억원)을 투입해 태풍·집중 호우 시 급경사지 사면부에 낙석 등 붕괴로부터 시가지 건물 14동(14세대 24명)에 대한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인명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재해예방사업장을 찾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배수펌프장,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나가지 못한 노면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일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 시설 앞이나 반지하주택 창문과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경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천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과거 침수 피해 발생지역, 하천 인접 또는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현재 물막이판 설치가 시급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내 모든 시군의 조례 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9월 포항 일대를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인해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8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먹는물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먹는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정도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료채취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물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실시해야 하지만 담당 공무원도 먹는물 분야 시료채취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면 법적으로 시료채취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먹는물 수질검사관련 법령 및 시료채취 이론’ ‘시료채취의 정도관리 및 시료채취기록부 작성’과 ‘시료채취 현장 실습’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검사업무의 가장 기본 단계인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먹는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후배 후계농업인과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1일차에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정부 정책 설명과 후계농 육성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희 박사의 후계농 제도에 대한 설명과 선후배 후계농 상호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농업플러스 이우락 대표와 빅토리팜 손다은 대표는 농촌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감염병 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업무별 사례발표를 통한 시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감염병 분야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염성질환 조사‧진단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고 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 현황, 취약계층 등 감염병 선제검사, 도내 하수처리장 감염병 감시사업 추진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종 감염병의 대량 발생에 대비한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원과 시군 보건소 협력 및 업무 분담에 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그동안 감염병 분야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운동처방 특강을 실시하고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에 참여해 잠시나마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신종 해외 유입 감
								[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 평지보다 기온이 4℃ 정도 낮고, 울창한 수목들이 녹음을 드리워 성큼 다가온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휴양명소다. 수목원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눈앞에 포항 앞바다가 펼쳐져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해 수목원의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에서는 매년 새롭게 제작한 식물표본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한다. 전시품목으로는 희귀특산종인 동강할미꽃, 가침박달을 비롯해 모란, 용담, 노랑무늬붓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위주로 130여점을 전시하고, 특히 레진기법을 활용한 표본은 산뜻함과 화사함을 더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식물표본은 수목원 입구 숲해설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숲해설 전시관에 들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목원 도장깨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 행사는 수목원 관람구역을 4코스로 나눠 각 코스별로 나무와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지식도 쌓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21년 곤충산업화지원 국비사업을 통해 구축한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곤충‧양잠 산물 가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억원(국비 3억원, 도비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 3월까지 식용곤충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구축했다. 전체 시설면적 310.8㎡(곤충가공 235.2㎡, 양잠가공 75.6㎡)으로 양잠 산물의 건조를 위한 대형 동결건조기(150kg, 2대)를 포함해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환, 과립, 분말, 액상 등의 식품 생산을 위한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포장기 등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내부시설은 양잠 건조시설과 식용곤충 가공시설로 이원화돼 있으며, 양잠 건조시설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식용곤충 가공시설은 5월 초 운영자 공모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업체인 에코프로틴(대표 김성우)이 운영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산물이 식품 및 미래 소재산업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누에사육 농가를 위한 동결 건조를 직접 지원하고, 에코프로틴은 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