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용역 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2021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한울원전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채취한 697개 정규시료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82개 주민관심시료 등 총 779개 육상 및 해양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 방사성은(110mAg),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검출된 세슘과 스트론튬은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빗물 및 해수시료에서 검출된 삼중수소와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검출된 방사성은에 의한 연간선량은 일반인 연간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의 0.0166%, 0.0003% 정도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금년에도 한울본부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전년도 주변 환경방사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난 4월 8일「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울진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4월 13일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영신해밀홈”을 위문하면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당초에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성금을「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개회식 때 회의장소에서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축소하여 진행함에 따라 울진군의회에서 자체 위문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영신해밀홈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전국사회복지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한부모가정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당부드리며, 울진군의회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위하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설치될 곳은 울진군 청사와 울진읍사무소, 평해읍사무소, 후포면사무소로 오는 15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20년에 북면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 등 2개소를 설치했고 2021년에는 매화면사무소와 연호정, 벼락바위 산책로, 왕피천공원 등 4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제공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 4단계의 색깔별 표현된다. 또한, 세부오염 항목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오존 정보도 표출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군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장 김평기)는 4월 12일 금강송면 소광리 소재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제30회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청 등 관계공무원을 비롯하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광리·두천리 마을이장 등 민·관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을 앞두고 숲길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숲길안내센터 이전, 마을식당 개선 등 탐방객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숲길 개장이 지연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4월 23일(토) 개장하여 11월 30일까지 숲길을 운영하기로 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평기 소장은 “최근 울진·삼척 대형산불로 인해 보부상길(1구간)에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안전한 숲길 탐방을 위해 정비에 힘쓰고 있다.”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되어 지난해 국가숲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대상으로 모금기관별 성금이 12일 지급된다고 전했다. 주택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성금은 모금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배분관련위원회를 거쳐 기준을 산정하였으며, 전파 5,200만원, 반파 3,100만원, 부분소 1,150만원, 세입자 2,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방법은 개인통장에 모금기관(재해구호협회, 공동모금회, 적십자)별로 입금되며, 주택 피해 추가 지원, 생계형 지원 등에 대한 2차 성금지급은 협의 후에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 외에 국·도·군비 지원은 기존 주택 피해 지원금에 추가 지원까지 더해져 전파 3,800만원, 반파 1,900만원, 소규모 소실 150만원, 세입자 900만원이 지원되며, 추경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군이 피해 주민들이 최대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에게 지속적으로 건의,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강원산불 1차 성금지급액에 비해 2,200만원을 더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시름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추가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8일 흙살림연구소 석종욱 박사와 ㈜한농산업(대표 정귀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에게 퇴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석종욱 박사는 제17기 울진녹색농업대학 로컬푸드반에서 토양관리를 강의했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육생이 있다는 것을 접한 뒤 농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농산업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로컬푸드반 산불피해 교육생 3명이 300만원 상당의 퇴비 350포를 지원받아 농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흙살림연구소 석종욱 박사는 “지원해드린 퇴비가 농가들이 입은 큰 피해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수업시간에 강조한 대로 친환경 퇴비를 활용하여 땅심을 살리고 농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데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2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월 7일 발전을 재개하여 9일 10시 4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교체 및 비상디젤발전기(EDG) 정비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유해업소 등의 접촉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은 울진읍 일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이번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산불 피해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7일 북면 신화2리를 시작으로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들어갔다. 울진군 피해 조사에 따르면, 전파된 주택 252동을 포함해 약 290동의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들이 철거 대상이다. 철거작업은 지역별로 구역을 나누어 울진읍과 북면 덕구리․하당리 등은 1지구, 죽변면, 북면 신화2리․검성리 등은 2지구로 구분해 진행하고, 귀중품 등 사용가능한 물건은 소유자가 직접 확인 후 처리에 동의하면 철거에 들어간다. 또한, 피해조사 결과에 근거해 폐기물 발생량을 산정, 2개 업체를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7일 첫 작업이 시작된 신화2리를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재난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도록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군은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관련 부서로 철거지원반을 구성ㆍ운영하여 피해 건물 철거와 동시에 폐기물 수거를 진행하여 효율적으로 작업한다는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택피해가 심해 이에 따른 폐기물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착실히 작업을 진행하여 주택 복구 등 본격적인 복구를 위한 기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6회 연속 수상한 ‘울진대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게축제 취소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군,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도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연안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해 위판량 제한, TAC제도(총허용어획량 : 개별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와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생분해성 어망보급’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 등 울진대게 자원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