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 이노테크노파크 대표이사, 섬유대학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지역에 소재한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해 28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 상담건수 50건, 상담액 2500만 달러, 계약추진 300만 달러 (총 2800만 달러)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조승형 프린스 및 월드로 대표이사(한국재생화이버협회장)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시장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시장을 확대하고 동시에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마케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 섬유협회장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최우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뭉치탐정 수수께끼 파일’이라는 제목 독도 웹툰을 개발해 연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사이버독도학교를 운영하며 독도교육 온라인 중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도내 선생님들로 개발팀을 꾸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 웹툰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친근하고 부담없이 재미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뭉치탐정 수수께끼 파일’은 초등학생 5학년 주인공 여학생이 탐정 능력을 숨기고 있던 반려견과 함께 독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수사하며 그 과정에서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인문 환경,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그리고 독도의 자원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화‘만남’은 독도에서 밤마다 도깨비불이 나타난다는 사건을 의뢰받은 소미와 뭉치가 독도로 떠나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화, 3화‘비밀’은 도깨비불을 본 목격자(독도경비대원,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항로표지관리원, 어부)를 만나 사건의 단서를 찾는다. 4화‘진실’은 단서를 모아 도깨비불이 메탄하이드레이트 연구였다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mm 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피해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 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제12대 도의회 출범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소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council.gb.go.kr)를 8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재구성하는 한편 의원정보와 자주 찾는 메뉴는 첫 화면에 배치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도의회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의정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했으며, 또한 IT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내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원클릭 열람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도민들께 의정소식을 한층 쉽고 편리하게 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를 통해 보다 많은 소식을 제공하여 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이해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 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로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2년 차에 접어드는 인문·자연 통합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맞춤형 학습 전략 자료를 배포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습 전략 자료의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뉴스와 임종식 교육감의 수험생 격려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Ⅰ. 영역별 학습전략 □ 국어 영역 국어영역은 독서와 문학 그리고 화법과 작문 혹은 언어와 매체로 구분된다. 독서 부분은 독서론 3문제를 제외하고 총 14문제 정도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과 같이 다양한 영역의 지문으로 출제된다. 추론이 필요한 지문은 지문을 읽는 당시 문장 안의 구조를 그림 혹은 간단한 개념 등으로 작성해두면 추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은 하루에 2~3개의 지문을 지속적으로 풀어가는 노력이 있을 때 효과가 있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를 비롯해 울란바타르 제1부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경북도‧몽골 우수상품수출상담회 참가기업 격려, 경북도‧울란바타르시 우호협정체결, 에너지협약 및 농업협력 협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울란바타르 시내 블루 스카이호텔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의류용품을 비롯해 성인용 위생용품, 소프트웨어, 태양광 등 17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지 몽골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해 3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 상담건수 150건, 상담액 215만 달러, 계약추진 85만 달러 (총 300만 달러)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김종호 신우피앤씨(칠곡, 성인용 위생용품) 대표이사는 “현재 몽골시장으로 일부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시장개척을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출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손명숙 미래인더스트리(김천, 상하수도용품) 대표이사는 “한류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당사 제품도 일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방역 물품 및 인력 지원, 정상등교 및 대면수업 원칙을 골자로 하는‘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교육부는‘2022년 2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을 반영해 우선 안전한 학교를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2개씩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실시한 1학기 선제 검사와 달리, 가정으로 배부해 증상 발현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등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인력 4,030명을 지원해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학사운영에 있어서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급적 대면수업을 하도록 한다. 다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는 최대한 지원하고, 가정학습은 다른 교외체험학습을 포함해 연간 6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학여행, 수
[경북투데이보도국]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6일 오후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15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예천곤충축제는 올해로 총 4회째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예천읍 시가지 및 한천체육공원, 곤충생태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곤충의 가치를 홍보하고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역 곤충업 종사자, 농림축산식품부․경북도․예천군 관계자가 참석해 판로개척, 제품개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주요내빈들의 환영사, 치사, 축사에 이어 개막선언 등으로 진행 됐다. 특히, 도쿄올림픽 2관왕인 예천 출신 김제덕 선수의 활쏘기 개막 세레머니로 관람객들의 큰 호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생 33팀을 대상으로‘2022년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을 1팀으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제공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20여 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각 권역별(남동부, 서부, 북부)로 창의융합교육과 관련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등을 통해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모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권역별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캠프를 숙박형으로 전환해 각기 다른 STEAM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높이고 도전의식을 함양해 과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함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와 의료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