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거지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은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1리 등 3군데에서 마을단위 기반 조성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 내에 임시조립주택 설치가 완료되는 신화 2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조립주택은 앞서 입주를 원하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180동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어, 기확보된 72동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물량은 신규 제작을 협의하고 있다. 군은 산불 피해의 경우 다른 재난과는 다르게 가재도구 등의 복구가 힘든 피해인 점을 감안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수 가전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까지 임시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생업재개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신속하고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 농가에 대한 특별지원 요청을 정부에 건의 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산불로 인한 송이 농가 피해규모는 약1,500ha로 울진군 전체 송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사회재난 지원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군은 지난 18일 공문을 통해, 산불로 인해 송이 채취가 불가능해진 농가의 소득 손실 보상 및 소득원을 잃은 송이채취 농가를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번 건의서를 통해 지원대상을 산주채취자(직접채취), 임차채취자(산주와 계약자)를 산주로 확정해 줄 것과 지원 범위를 지원대상자별 별도 범위로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송이피해 농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안을 찾아가겠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위기에 절망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19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용 주택 견본을 공개했다. 군은 덕구온천 호텔에 임시거주 중인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 견본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2차로 나누어 견본주택 바문을 진행했다.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등에 임시거주 하고 있는 이재민들에 대한 방문계획은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임시조립주택 견본은 신화2리 마을 회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냉․난방 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앞서 견본주택 설치 시 사전점검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도 함께 하여 실제 거주하게 될 이재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군은 이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수가전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설치 장소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임시조립주택 조성을 진행하겠다”며 “행정에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4일에 발생한 울진산불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자 17일 재경 군민회를 방문하였다. 전 군수는 이날 참석한 박형수 국회의원과 재경군민회 회장단들에게 10일 동안 대규모로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공·사유시설의 피해가 막대하여 이재민 건축지원, 송이 피해보상, 농기계 피해보상 등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리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경군민회는 산불피해 이재민 및 복구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이재민 임시주거단지 마련을 위해 죽변면 농공단지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집단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변면 농공단지에 약 50동 규모로 조성될 임시주거단지는 이재민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단위 및 마을단위 조성이 여의치 않은 주민에 한해 제공될 계획이며, 임시조립주택 설치 후 신속하게 입주가 가능하도록 현재 중장비 차량을 이용하여 부지 평탄화 및 다짐 작업을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17일 현장을 찾아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단지 조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모에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탄화 작업이 끝나는 18일 쯤에는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임시조립주택 견본을 농공단지에 설치하고 이재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일이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로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생활안정 주거비 지원을 위하여 건축팀 직원들이 사회재난 피해신고 접수된 주택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던 주택이 전파 또는 반파되거나 파손되어 수리하지 않고는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이다. 피해 주민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고를 하면 건물주와 세입자를 구분하여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한 후 조사를 진행하며, 단 피해주택이 무허가 건축물 또는 빈집으로 확인된 경우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월세 또는 전세입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입자 피해 조사는 주택이 전파·반파 또는 세입자의 방이 파손되어 이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이다. 울진군은 주택피해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열린민원과 건축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피해내용에 대한 정확한 현장조사를 거친 후 중앙합동조사반의 확정 절차를 거쳐 주거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택피해별로 제대로 된 지원을 위해서는 정확한 피해조사가 필수적이므로, 원활한 조사를 위해 피해 주민들은 20일까지 진행 중인 사회재난 피해신고서 접수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룡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3월 16일 오전 9시 18분 발전을 중지하고 제2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편, 출력 감소 중 터빈진동 이상이 확인되어 조치하는 과정에서 보조급수펌프가 자동기동되었으며, 터빈진동 원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울1호기는 약 50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라 법정 검사와 기기 정비, 설비 개선, 연료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송인호 기자 = 울진군 관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 마다 규정위반 사례가 도를 넘고 있지만 단속의무가 있는 군의 묵인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0개월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산먼지 억제 시설을 미설치 한 채 착공 하거나 제대로 운영하지않는 사업장을 포함 약 50곳 이상에 이른다고 했다. @ 21. 5월 촬영 / [평해광업소복구현장] 환경담시단이 현장에도착하자 세륜기 작동을 시도하고 있고 살수차량 미운행으로 인한 비산먼지까지 발생 시야를 가리고 있다. @ 21. 5월 촬영 [ 평해광업소복구현장] 작동이 멈춤 상태의 세륜기` 도로변엔 토사유출이 심각한 상태다 @ 21. 5월 촬영 [ 월송배수펌프건설현장 ] 세륜기가 미설치된 상태에서 착공했지만 군의 묵인으로 공사중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비산먼지의 규제)에 따르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환경부령에 따라 지자체장에게 신고하고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 금음성보 채석장 허가기간이 끝났음에도 1년이 지나도록 복구는 이루어 지고 있지않다. @ 21. 6월 촬영 지난 태풍 미탁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한 자리에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4일 밤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검성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의 주택 재건축에 따른 건축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 검토해 줄 것과 농축산농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보상목록에 없는 송이 피해 농가에 대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번 산불의 경우 사회재난으로 분류되어 지침상 이재민 주택 복구비와 관련된 지원은 없고, 주택 전파 시 주거비 1,600만과 최대 8,840만원의 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20년 상환 기준으로 대다수의 이재민이 고령층인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송이 피해의 경우 현재까지 신고된 농가만 약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오는 15일부터 관할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지역 내 임신부에게 무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울진군보건소는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주 1~2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10개씩 지원하며,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할 때는 신분증과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임신 확인서 또는 임신부 수첩을 지참해야 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는 배우자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 054-789-5052)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