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상 플랫폼 대표주자인 틱톡(Tiktok), 유튜브, 애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짧게는 15초가량, 길게는 10분 길이의 웹드라마ㆍ웹예능 등 언제 어디서나 짧은 시간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숏폼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지를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2022 경북여행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경북의 숨은 관광지 알리기’와 ‘경북 관광지 즐기기’로, 두 부문 중 1개를 채택해 60초 내외의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 제작해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해시(hash)는 ‘끌어모음’이라는 뜻, 태그(tag)는 '꼬리표'라는 의미로 해시태그는 특정 단어나 문구 앞에 '#각주1) '를 써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 심사는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비롯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판수)는 28일(목)에 제33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4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1대 후반기 2년 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제319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한 뒤 그간 일본올림픽조직위의 일본지도 독도표기 문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망언과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에 대해서 규탄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촉구하며 즉각적으로 대처했다. * 위원장: 박판수, 부위원장: 이재도, 위원: 권광택, 박정현, 박태춘, 신효광, 이칠구, 장경식, 정영길 또한, 특위 활동 중에 독도의 영토주권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하고자‘경상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등 개정을 추진했으며, 도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외치며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토록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 박판수 위원장(김천)은 독도수호에 자청해서 함께 해준 특위 위원들께 먼저 고마움을 표하고 코로나19로 왕성한 활동 기회가 부족햿던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 땅, 독도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별도 신청(6월 예정)을 받아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연 10만 원)은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의 학습교재 및 EBS콘텐츠 구입 지원금을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 대상은‘2022년 3월~7월 교육급여 수급자’로 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확정돼야 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교육급여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 복지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사업 홈페이지(http://edupoint.kosaf.go.kr) 구축 후 지원금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최선지 재무과장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되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5월에 경북 동해안에 가면 꿩 먹고 알 먹는다. 경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동해안 大바겐세일’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5월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과 울릉 태하향목관광 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봉래폭포, 관음도 등의 이용료를 할인한다. 또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3개 이상 시설이용 결제 시 20%를 지역사랑카드에 적립도 해준다. 포항크루즈도 KTX와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에게는 탑승료도 할인해 준다. 기존에 무료로 운영하는 이색관광 콘텐츠와 함께 가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 최근 개장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 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 시군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도 입장료 없이 둘러 볼 수 있다. 경북동해안 카페 등 방문이벤트도 이색적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 제330회 임시회가 1일간의 일정으로 4월 28일에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월 20일에 시행된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인 도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른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해“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의원정수는 284명에서 288명으로 4명이 증원되고 선거구는 105개에서 106개로 1개가 늘은 8개 시군의 33개 선거구가 조정된 내용의 경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조례안을 지난 26일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시군의원 정수가 늘어난 곳은 포항(1명), 김천(1명), 구미(2명)이며, 선거구가 조정된 곳은 포항 7개소, 경주 5개소, 김천 3개소, 구미 6개소, 영주 4개소, 경산 3개소, 의성 2개소, 예천 3개소이다. 한편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른 도의원 정수는 청도, 성주, 울진이 각 1명씩 줄고 포항과 김천이 1명씩, 구미가 2명이 늘어 지역구 55석, 비례대표 6석으로 경상북도의원 수는 당초보다 1명이 늘어난 총 61명으로 확정됐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 방역지침의 전환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는 지역주민의 학교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시설의 개방을 잠정 중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 개방을 권장하는 것으로 개방기준을 변경했다. 실내 체육시설의 개방은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연계해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부응하고,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상생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국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 방역 수칙은 유지되므로, 실내 체육시설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선지 재무과장은“앞으로도 변화하는 방역체계에 맞춰 학교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유적은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 제도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정착됐다고 한다. 조선왕조 태실은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조선왕릉(2009년)과 더불어 조선왕조의 총체적 왕실문화를 보여주는 일련유산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일찍이 태실유적의 유산적 가치에 주목한 경북도는 2017년에 도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따뜻한 행복교육 실천학급 운영’에 교사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총 1,683학급이 행복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교육 실천학급 공모는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행복을 나눔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 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교육 실천학급은 담임(교과)교사가 학급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기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연중 행복을 경험하고 나누며 아이들에게 행복 감성을 심어 주게 된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해진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행복교육 실천학급 신청은 마감 결과 당초 계획한 1,000학급을 훨씬 뛰어넘는 총 1,683학급이 접수되어 교사들의 참여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한 초등 829학급, 중등 854학급 전체를 행복교육 실천학급으로 선정하고, 학급당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1년 동안 행복천재 만들기에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학년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학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롯데ON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인 ‘경북마켓’을 개설하고 내달 11일까지 최대 34%의 할인혜택이 적용되는‘경북 사회적경제 동행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쇼핑몰인 롯데ON 내에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전용관 ‘경북마켓’을 개설한 기념으로 실시되는 특별 할인행사이다. 롯데쇼핑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온라인 광고와 추가적인 할인이 적용되면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롯데ON‘경북마켓’에서는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즉석요리가 가능한 간편식품, 각종 식가공품, 농‧축‧수산물, 화장품 등 44개 기업, 200여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버섯, 육류, 과일 등 농‧축‧수산물, 즉석조리용 간편식품, 간장 등 조미료, 특산물을 가공한 차‧음료, 독립운동가의 명언 등을 활용한 독립운동굿즈, 쿠키‧빵 등 간식, 공정무역 커피, 화장품 등 ➡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협력기관‧기업 등 약 1000개소에 할인행사를 안내하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2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대사가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이탈리아의 교류 증진과 협력 방안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의 한-이탈리아협회(협회장 이동군)의 소개로 이뤄진 것으로, 주한이탈리아대사가 경북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도청 방문에 이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 이동해 ‘2022 대구경북 이탈리아 교류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한·이탈리아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재디자인 강연에 참석했다. 경북과 이탈리아는 역사·문화적으로 인연이 있다. 8세기 세계 4대 도시들인 경주와 로마가 실크로드를 통해 문물을 교류 했으며, 경북과 이탈리아 모두 노천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유산 보유 강국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등 협력 다원화를 추구한 자리였다. 또 이탈리아와 경제협력 분야 협력 모색도 이뤄졌다. 2021년 기준 전체 한국의 이탈리아 수출 순위가 24위임에 반해 경북의 수출은 16위로 높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탈리아는 실크로드를 통해 과거 신라시대부터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