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영천 = 장지수 기자]=== 지역 언론인에게 의회 출입을 방해하며 "내가 의원이다. 왜? 의원님이라고 불러라! 이 XX야, 양아치 XX야!" 등 고함과 윽박지르는 '막말'로 말썽을 빚어왔던 영천시의회 L 의원의 '갑질' 논란이 다시 재점화하고 있다. 영천 지역보다 지역 밖이 더 요란하다. ▲ ˝지난 21일 밤에 붙인 현수막이 누군가 뒤에 따라다니며 철거했는지 다음 날 오전 8시가 되기 전에 모두 사라졌다.˝면서 ˝앞으로 L 의원이 `갑질`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책 약속이 있을 때까지 더 많은 현수막을 달겠다˝는 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 심현보 회장 한국 기자연합회 대구·경북협회(협회장 심현보)에 따르면 "지역 신문 대표에게 막말과 욕설을 한 항의 표시로 지난 21일 영천 시내 일원에 『L 시의원, 욕설, 담배 심부를, 막말 대잔치 갑질 대장 L 의원 사퇴하라!!!』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첨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리 지역은 아니지만, 자신(L 의원)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기자에게 막말과 욕설은 물론 공무원에게까지 담배 심부름과 폭언을 일삼는 시의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연일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2일(토) ~ 7월 23일(일)에도 폭우에 따른 인명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하구 항포구 및 연안해역, 해수욕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울진해경서장은 울진권내 항ㆍ포구 등 저지대 침수 발생 위험개소, 어선 정박상태 및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항포구의 위험요소(폐목재 유입)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해 후포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후포 용바위 인근 자연발생해변 등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주야로 근무하는 파출소 해상순찰대원들을 격려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에는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큰 만큼 항포구ㆍ해안가, 해수욕장 등 취약지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집중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유지 편취, 공유재산 편법취득, 부서협의 미이행 사업완료보고서·준공검사·완료공고 안 했나 못했나 10년간 공공시설 사용하면서 공유재산 취득 안 해 군 계획(근린공원)시설 승인에 체육시설 조성 왜? 상부 기관 체육시설업 등록 없이 유료화 가능한가? ▲ 2012.12.31 완공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준공검사·공사완료보고서조차 없이 유료화로 운영되고 있는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산67번지 `강구대게축구장 [ 경북투데이 손광명기자 ] === 영덕군이 (공공시설물) 90억 원 규모 '강구대게축구장'을 조성하고도 미준공, 사유지 침해, 공유재산 편법취득 등 행정 난맥상을 드러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군이 시행자인 군 계획시설(근린공원)사업으로 허가받아 실제로는 공원이 아닌 체육 시설업으로 운영하고 있어 까다로운 체육시설법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영덕군(당시 김병목 군수)은 지난 2009년 경북도 고시(제232호)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으로 강구면 강구리 산67번지 일원 10만 5988㎡에 대규모 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군은 실제 사업의 목적은 체육시설로 파악됐다. 녹지 조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축구장, 풋살 경기장,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202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관내 23개 기업에 7억 원을 지원하여 누적 매출 약 64억 원 달성에 기여했다. 올해 한울본부는 자립 기반 구축에 1억 5천6백만 원, TV광고에 3천만 원,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에 5천8백만 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유관 업종 간 공동사업모델 개발에 3천만 원을 지원하여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모집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8월 9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e.or.kr),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lndex.uljin)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 강구파출소의 적극행정으로 외국인선원 I씨의 억울함을 풀었다. I씨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으로 2020년 2월부터 OO호에 2년 5개월간 승선하였으나, 10개월간 승선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2022년 근해어선 감척 시 지급되는 1,260만원의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하였다. 강구파출소는 올해 3월경 I씨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듣고 I씨의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출입국 기록, 동료선원 진술, 타 어선 승선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관계부서의 협조로 I씨의 누락된 승선사실을 인정하였다. 최근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I씨는 강구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의 손을 잡고 감사인사를 하였다. I씨가 지급받은 금액은 인도네시아 월 평균 임금(38만 1천원)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진해경관계자는 승선원 변동 신고는 안전운항의 첫걸음으로 “승선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고 위반시는 행정처분과 각종 지원금 및 보험금 미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승선원 변동이 있으면 파출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신고시스템(https://coss.kcg.go.kr)으로 반드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법전면의 피해주택 3곳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틀 동안 협의회 회원 총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택 내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토사물로 오염된 집을 보고 언제 다 치울지 막막했는데 신속하고 깔끔하게 치워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한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하계 전력피크 시기를 맞아 에너지 소비 관련 절약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24일부터 8월 31일까지‘지역주민 대상 전기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하고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해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여름철 무더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면 자수 손수건이다. 전기요금 고지서 외에 전자고지서,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금년 7월부터 8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만 인정하며, 캠페인 참여는 가구당 한 번만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 대상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어선의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선의 오염사고*가 끊이지 않고, 유류이송 및 작업 부주의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 (울진서 관내 최근 3년 오염사고 12건) 어선 9건(75%) > 예인선 등 기타 3건(25%) 중점 단속 내용은 ▲ 어선발생 오염물질(폐유‧선저폐수‧폐기물(분뇨)) 적법처리 여부 ▲ 해양오염방지설비 정상설치·작동 및 잠수펌프 등 불법배출장치 설치․작동 여부 ▲ 폐기물기록부(최대승선원 15명 이상),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경비함정과 파출소와 연계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펼쳐, 고의적·악의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는 엄정하게 법집행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선의 오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폐기물관리계획서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제도적인 문제점이 있는지 살필 계획이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음식만들기’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베트남, 중국, 미얀마, 태국 등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한국 생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 ‘생활음식 만들기’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소고기 맑은탕(탕국), 골뱅이무침, 닭볶음탕, 고추장삼겹살구이, 도라지무침 등 국, 찌개, 밑반찬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생활 정착의 걸림돌이 되는 식사 준비에 부담감을 덜고,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며 적절한 조리법을 익혀 가족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요리 실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직접 가족들에게 배운 음식을 만들어 주며 더 친밀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배운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행복하다’라고 표현해 줘서 성취감이 컸다.”며 “한국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비탈면 주변 주택 지반 등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점검은 15일부터 19일까지 경북도와 22개 시군 건축부서 및 경북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이재철 회장 외 687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주택 위험요인 제거 및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비탈면 주변 주택 지반 등 안전 점검과 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 인근 주택을 점검하고 기 지정된 위험지역을 포함해 산림인접 주거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 및 야간, 새벽시간 돌입 전 선제적인 사전대피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탈면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구 등 주택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