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1일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2199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2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권오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전우헌 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1962년도 창립된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현재 8개 분야의 협회와 16 시군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경북예술제를 비롯해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찾아가는 음악회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도내 예술인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내에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 복지 구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1일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우방우) 회장단이 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 달라며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우방우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장과 회장단,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들이 고향사랑의 마음 담아 십시일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해 2월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설맞이 고향사랑 나눔’ 성금 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매년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 성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향발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애향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2002년 설립되어 130만 명의 대구경북 출향인을 보유하고 있는 향우단체로 대구‧경북과 부산시와의 교류‧협력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우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2022년도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인‘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중심교육청으로 지정되어‘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역할 재구조화 정책연구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등이다.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단독형으로 영천과 성주교육지원청, 공동형으로 청송과 영양교육지원청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청송과 영양교육지원청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학교의 자율 책임경영 지원 및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지원청 역할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해 교육지원청 역할
[경북투데이 보도국] ===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최대의 피해를 입혀 산림은 추정면적 1만8463ha를 소실시켰고, 건축물은 주택 326동, 창고 171동, 축사 26동, 기타 85동 등 총 608동을 태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불진화가 완료된 후 15일부터 20일까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서 울진 산불피해 현장을 조사했다. 지난 17일까지 조사한 바로는 주택 257동을 전소시켜 이재민 219세대 335명을 발생시키고, 주택피해액만 100억 2280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주거비 지원기준은 재원비율이 국비 70%, 도비 15%, 군비 15%로써 전파 또는 유실의 경우에는 1600만원, 반파인 경우에는 800만원, 세입자인 경우에는 최대 600만원 범위 내 보증금 또는 6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도록 돼 있다. 또 주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1일 5만원씩 최대 30일간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도 규정하고 있다. 전 재산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은 살길이 막막하고 당장 거처할 집이 필요하고, 향후에는 항구적인 주택을 지어야 하지만, 정부지원만으로는 주택마련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울진군에서만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서울시와 경북도가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선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경북도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최초로‘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 사회 전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간 손을 맞잡고 공동 대응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든 것이다. 양 시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가지 분야에서 메타버스 협력사항을 마련했다. 먼저, ❶ 서울시와 경북도는 모범적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사업을 상호 공유하고 기술 증진에 협력한다. 또한, ❷ 양 시‧도는 인재, 산업, 문화, 관광 등 분야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을 발굴하고 협업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한다. ❸ 반기별‘서울&경북 메타버스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❹ 지역 소재 메타버스 기업, 기관, 대학 등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❺ 양 시‧도는 협업 모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향후 ‘서울&경북 메타버스 Allianc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목)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딩교육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성공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교육과정 도입과 교육환경 구축으로 교육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AI)교육센터를 개관해 초·중학교를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실시했으며, 소프트웨어 분야 전국 최초 공립 특성화고인‘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개교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SW-AI(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AI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등을 운영했으며, 자체 사업으로 △SW-AI교육 채움교실 △SW-AI교육 캠프 △SW-AI 인재양성 프로젝트 △SW-AI교육 교구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가 3월 17일 울진 산불 피해 이웃돕기 의연금 50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의연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주민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방유봉 前경상북도의회 부의장과 남용대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울진군청에서 전찬걸 군수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도의회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산불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나선 특수진화대,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화 활동이 길었던 만큼 현장 인력들이 많이 지쳤을 것이라며 숙식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방유봉 前부의장은 “임시대피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니 이재민 건강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남용대 위원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우현 의장은 3월 4일 산불 발생 즉시 매일 20여명의 경북도의회 직원을 산불진화 작업에 비상동원 시켰으며, 전국 광역의회에 울진 산불 피해주민의 일상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에 이재민 구호와 산불진압에 참여한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14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광역푸드뱅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재난발생 등 긴급 상황 시에는 적극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등으로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울진 산불 현장에 신속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업들과 단체 등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 요청을 했고, 많은 단체들에서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컵라면, 음료 등의 물품 외에 산불 진압 후에는 이재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침구류와 각종 생활용품 위주의 지원에 집중했다. 이번 구호활동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불·장갑, 1억3000만원), 애경산업(생활용품, 10억원), LG생활건강(생활용품, 8400만원), 광동제약(음료, 1700만원), 일동제약(건강식품·음료, 52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대구경북본부(생수, 1500만원), 아람농
[경북투데이 보도국] === 힘겨운 화마와의 사투 끝에 10일 만에 막을 내린 울진 산불현장에서 경북지역 산림조합 임직원이 산불진화에 다양하게 투입돼 펼친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지난 6일 산불현장에 진화장비를 갖춘 임직원 18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울진산불진화 지원단’을 설치하고 지원인력 50명을 추가 투입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산속 지상진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방화수 급수 및 급식운반 차량제공,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지원단은 평소 산림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가들로 산악 기상, 임도 노선 등 산속 사정에 훤해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진화대원의 위치파악이 가능했다. 특히, 화선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로 일부 넘어와 한 대의 진화차량이 아쉬운 상황에서 산불진화차가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좁은 산길을 다니며 소방물차와 산불진화차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 결국 산불은 진화됐으나 울진 산불 피해 추정면적은 1만8463ha로 군 전체 면적의 18.6%에 달해 이어지는 산림피해조사에도 힘겨움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조합중앙회 및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전문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에 신속한 건축물 피해 집계와 피해규모 확정을 위해 도청 건축직 공무원을 긴급 투입했다. 한편, 울진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16일 소방청 기준으로 331동이 넘는 건축물이 불에 타고 219세대 총 33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경북도와 울진군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성해 피해조사를 진행했고, 조사결과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및 신축․재축 방법 등 관련규정 자문을 위해 도청 건축직 공무원을 산불피해 현장에 상주시켰다. 또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개별 면담을 거쳐 임시주택 설치 희망 장소를 조사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입주를 할 수 있도록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전체 주택이 산불로 타버린 북면 신화 2리에는 이재민의 임시거주를 위해 720㎡정도의 부지 조성 등 임시주택 18여동 설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경북도 관계자는“주택은 도민의 기본적인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피해규모 확정과 이재민 주거정착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