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지사)는 3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재중이던 협의회 부위원장에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을 선임해 지역 노사민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전환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화되어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증대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노사, 노노간 갈등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산업평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로부터 노동자가 완전히 안전할 때까지 노사민정 상호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러한 주요 위협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해 경상북도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스코가 2030년까지 73조원을 주력 사업장이 있는 포항 지역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모두의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이라며, “해외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우리 경북에 포스코가 있다고 말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모르는 곳이 없다. 포스코가 우리 지역 기업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포스코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그 중 73조원을 포항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기업은 절대 혼자 잘 되는 게 아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소통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포항시민들과 포스코 임직원, 경상북도가 다시 한 몸으로 뭉쳐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제5대 소장으로 김승수 행정사무관이 2023년 7월 3일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0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승수 소장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 센터, 남부 지방산림청, 국립산림협력관실, 국립수목원 연구 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탁월한 산림행정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승수 소장은 관리소 격납고, 계류장 등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고 주요 임무 현안을 보고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소장(김승수)은“산림항공기 운영 전문기관으로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산악인명 구조, 산림사업 자재운반 등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 추진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관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30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도의원, 구미시장, 구미시의원, 지역대학 총장, 연구기관 및 경제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한 경북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반도체산업은 전문인력 육성과 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출범식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이 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관계기관장 및 지역 청년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경북 반도체 초격차”를 외치면서 경북의 반도체산업 육성과 반도체 특화단지유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 ‘경북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구미 반도체)’ 지정 시 인력 확보와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수요의 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3. 6. 29.(목). 13:30경 울진군 후포리 제동항 해변에서 민(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관(울진해경구조대) 합동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에는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 조성을 목표로 울진 해양경찰과 민간 프리다이빙 교육업체인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포항 북구 양덕동 소재)와 함께 진행됐다 수중 정화활동에서 울진 해경구조대와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 단체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 해변 쓰레기 수거에 초점을 맞춰 진행 되었다 특히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 단체에선 국민들이 취미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인 프리다이빙 기술 ’플로빙‘(Pick up[줍다]+Diving[다이빙]의 합성어)을 사용하여 ’국민들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고취 할 수 있었고, 깨끗한 바다 수중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 울진바다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해 교통안전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각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교통 협력단체와의 동행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회 대표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정책이나 사업예산 수립 시 참고할 사항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녹색어머니회의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학교별 위험요소를 파악해 기관별로 학교 측과 협의한다. 탄력적인 교통안전대책을 확대하기로 하고, 어린 학생과 같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강도 높은 단속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모범운전자연합회 사무공간 조성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경북 동해안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방향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의 올해 역점 추진시책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 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 △수소복합터미널 구축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 △수소도시사업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수산국은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과 봉화청정작목반, 주식회사 이그린글로벌(이하 EGG)은 지난 6월 29일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서 골든에그 감자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골든에그(Golden Egg)’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이 있으며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되어 앞으로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이번 품종평가회는 지난해 말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과 EGG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EGG가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품종 무병씨감자를 올해 봄에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 봉화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기준 EGG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수미, 대지 같은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골든에그 같은 특장점이 뚜렷한 신품종을 알림과 동시에 EGG의 빠른 시장대응력과 고품질 씨감자에 대해 검증할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봉화군 및 국내 감자농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EGG와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이 협력해 훌륭한 재배결
[경북투데이 == 장지영 영천취재 기자] 집행부가 노조 전용 차량 지원 특혜 의혹 보도에 ...노조, "미친개는 몽둥이가 답" 행정 게시판에 글 유포 (Y) 언론, 21일 노조를 명예훼손 등 경찰에 고소 ▲ [문제의 노조 전용차량]지난 5월 영천시가 노조에 4100만원 상당 전용차량(카니발)을 제공했다. 영천시 관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르면 관용차량은 `단위부서`가 아니면 차량 배정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영천시는 이미 과거부터 노조에 이같은 불법 차량 배정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영천시지부(지부장 장은석, 이하 노조)는 지난 15일 영천시 공무원 내부 전산망인 '세를 행정시스템'에 "미친개는 몽둥이가 답이다."라는 유인물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은 A4용지 2매 분량으로 현재 영천시 공무원 약 1000명이 열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글은 영천 지역 한 인터넷 Y언론이 지난 14일 「영천시 공무원노조 집행부와 한 몸통? 4000만 원 상당 (카니발) 노조 전용 차량 받아」라는 제목의 집행부로부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이튿날 곧바로 노조가 대응한 글로 파악됐다.(사진)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8일 경산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계 및 기관, 산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혁명의 파고 속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산업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인식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 사무관은 ⌜미래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최근 경제여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과 및 과제, 자동차 산업 정책방향이라는 4개 분야로 정책방향과 정세를 설명해 우리나라 미래자동차 산업의 당면 현실을 명료하게 시사했다. 이어서 손정호 ETAS Korea 이사가 ⌜자동차 SW&SDV(Software Defined Vehicle)⌟라는 강연을 통해 SW로 여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디지털화된 삶의 통합을 언급했다.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SW중심으로 재편되며 기술적 중요성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