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 송인호 기자 ] === 지난 3월 어자원파괴의 주범 바다모래채취허가 특혜 남발과 공유수면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보도에 이어 울진군 내 석산현장 관리감독 실태에 대하여 취재했다. @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미설치 한채 골재 생산중인 현장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 제4항 에는 비산먼지저감을 위한 가림막 , 살수, 분진망 등을 설치 토록 규정하고 있다. 울진군이 기성면 M 석산에 대한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와 피해주민들이 책임회피용 처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환경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던 주민 K 씨는 이번 군의 행정처분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환경단체가 나서도 안되는 고발을 군 행정이 우리편이 되어 줄 거라고 믿고 신고했던 피해주민들 속은 얼마나 타겠냐`` 군수가 바뀌면 해결되리라는 기대 마저도 포기한 상태라고 했다. @ 폐수를 불법 유출하고 있는 현장 물환경보전법시행규칙 제7조 는 수질오염방지시설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환경단체는 그동안 신고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감사청구 중에 있다며,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 위법행위를 공무원이 모른다고 한다면 공직자의 자리에서 사퇴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단체가 받은 울진군 회신에는 15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비’2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포항, 경산, 구미 지역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지역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의성 외 11개 군지역에 시스템을 설치해 경북 전체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수리 이력 관리 △법적 의무 이행 현황 확인 등 관리·감독기관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QR코드를 통한 안전정보(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여부,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학교는 매월 수기로 작성하던 안전점검 대장을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입력할
[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 평지보다 기온이 4℃ 정도 낮고, 울창한 수목들이 녹음을 드리워 성큼 다가온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휴양명소다. 수목원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눈앞에 포항 앞바다가 펼쳐져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해 수목원의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에서는 매년 새롭게 제작한 식물표본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한다. 전시품목으로는 희귀특산종인 동강할미꽃, 가침박달을 비롯해 모란, 용담, 노랑무늬붓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위주로 130여점을 전시하고, 특히 레진기법을 활용한 표본은 산뜻함과 화사함을 더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식물표본은 수목원 입구 숲해설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숲해설 전시관에 들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목원 도장깨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 행사는 수목원 관람구역을 4코스로 나눠 각 코스별로 나무와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지식도 쌓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21년 곤충산업화지원 국비사업을 통해 구축한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곤충‧양잠 산물 가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억원(국비 3억원, 도비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 3월까지 식용곤충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구축했다. 전체 시설면적 310.8㎡(곤충가공 235.2㎡, 양잠가공 75.6㎡)으로 양잠 산물의 건조를 위한 대형 동결건조기(150kg, 2대)를 포함해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환, 과립, 분말, 액상 등의 식품 생산을 위한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포장기 등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내부시설은 양잠 건조시설과 식용곤충 가공시설로 이원화돼 있으며, 양잠 건조시설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식용곤충 가공시설은 5월 초 운영자 공모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업체인 에코프로틴(대표 김성우)이 운영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산물이 식품 및 미래 소재산업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누에사육 농가를 위한 동결 건조를 직접 지원하고, 에코프로틴은 식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이철우 도지사가 이끄는 경북대표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3개국의 인구가 15억에 달한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순방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상황에 이 지사가 제시해 온 해법들을 시험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즉,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교육받고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경북이 한글, 한복, 한식의 중심지로 “한국 속의 한국”임을 15억 아시아인에게 널리 알렸다. 힌두스탄 타임즈 등 현지 유력 언론들도 경북대표단의 활동을 대서특필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인도에서 이 지사는 델리대학과 수바르띠대학에서 “코리안 드림,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경북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영어로 연설해 큰 환영을 받았다. 네루대 한국어과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학생들은 독도아리랑을 부르며 환영했다. 경북은 네루대와 경북대의 협약 체결을 지원해 두 대학교가 한국어 교육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포항시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그간 영일만항에는 주로 5,200톤에서 50,000톤급이 입항했었으나,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기능 확장 준공에 앞서 이번 출항식을 통해 포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4,500톤)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범운항은 크루즈 운항의 모항지나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항 상 문제점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 관광 일정은 5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7일간 다녀오는 코스다. 특히,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이 모집됐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투어, 숙박, 교통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4천톤급(총 14층) 크루즈선으로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울에너지팜에서 3주간 진행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에는 총 156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부부의 날에 맞추어 배우자에게 전달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인에게는 와인을 선물하여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울진군 초등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울본부가 직접 제작한 편지지를 제공하여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에는 울진군 초·중·고등학생 414명이 참여했다. 한울본부는 심사를 통해 청소년 표어 부문 중등부·고등부, 어린이 그림 부문 저학년부·고학년부 부문별 각 9명,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표어 부문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울진중학교 남가연 학생, 고등부 최우수상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지난 2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전략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 수렴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TF 회의」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5월 「2030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갖는 전략회의로, 테스크포스(TF) 단장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전략과제 추진부서인 경북도 농식품유통과 외 8개 지원부서와 유관기관 등 16명이 참석해 추진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전략과제로 △생산기반 구축(가공산업 육성, 청년기업인 육성, 식품원료단지 육성, 농업-기업 연계) △명품화 지원(유망식품 육성, 스마트 위생관리, 푸드테크 도입, 융복합산업화 지원) △수출 등 외연확대(수출 다변화, 수출 브랜드 강화, 농기업 투자유치, 농식품 판매기반 확대) 등 3대 전략 12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식품산업은 타 산업 대비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정책효과가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만큼 지속적인 육성과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2030년까지 50개 사업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2023년 6월 2일(금) 영덕야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영덕군청, 영덕경찰서, 영덕야성초등학교 및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2023 하절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덕교육지원청, 영덕군청, 영덕경찰서 및 영덕야성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오전 8시부터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통학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 앞 자동차 운행 지도 및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도하였고, 이를 통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덕군수, 영덕경찰서장도 함께하여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박재식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서 학생교통안전 확보에 영덕군과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이 함께 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하였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1일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계란 5,000판을 기증하는 ‘사랑의 계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계란은 6월 초 7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군위, 의성, 성주, 칠곡)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내 산란계 농가들은 지난해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구운 계란 2만 개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계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산란계 농가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계란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계란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산란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나눔 실천의 마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