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노인회(회장 황두석)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월송정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설을 맞아 평해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월송정 노인회는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정자 및 근처 주차장 주변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이번 대청소로 인해 주민들과 평해읍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고향집 자동확산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소화기 사용조차 버거워하는 노년층의 가정에 설치해 초기화재 진화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진화하는 소화설비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초기 화재진화에 효과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하고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보일러실, 건조실, 창고 등은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으로 출입이 적지만 화재 발생 시 연소 우려가 있다”며“이번 설 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여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설 명절을 더 풍요롭게, 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보내기 위해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 명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각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한 후 23개 시군의 준비상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김 부지사는 회의에 앞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연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지난해 울진 대형 산불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새롭게 신설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도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4대 분야* 12개 추진대책**을 수립했고, 민생경제 살리기(물가안정)와 서민ㆍ취약계층 지원(민생안전)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민생경제살리기, 방역ㆍ안전, 취약계층지원, 생활불편해소 **물가안정, 소비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방역체계 및 의료대책, 재난재해 예방, 소상공인・취약계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역 사회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 등)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함께 건물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제7조 제5항에 의하면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돼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 설비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 함의 문 내·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스티커 부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옥내소화전은 화재진압에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 앞서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원을 지역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16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에 취임한 양재곤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양재곤 회장은 전달식에서“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을 실천할 수 있고, 고향에는 재정을 든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거둘 수 있는 1석 3조의 기부에 동참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양재곤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이 감사하다”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을 막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이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읍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주민의 추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평해읍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2023년‘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온정면, 평해읍 5개 읍·면의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3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첫 진료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울진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항의료원 진료팀은 소곡1리, 2리 마을주민들에게 혈액검사, X-ray, 약 처방, 뇌졸중 자가 진단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5일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결과에 따라 보건 서비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 장지수 기자] - 사업부지 선정에 이권 개입 정황, 담당 공무원이 앞장 - 국민신문고 제기 민원...공무원과 빅딜로 취하한 의혹 - 사업 주도권 쟁탈 위해 횡령혐의 고소, 결국 혐의없어 - 임고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년 전에도 말썽 있었다 -명예회복위해 무고 혐의 맞고소, 공무원에 직권 남용 영천시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사업주도권 쟁탈로 구성원들끼리 고소·고발전이 난무하는 등 주민간 갈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 경북 영천시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수익 시설인 `임고문화복지센터` 29일 전경, 이 시설에 약27억 원이 투입됐다. (사진=장지수 기자) 특히 이 같은 논란 한가운데 "공무원이 개입하거나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직권남용혐의)하는 등 문제가 공무원사회로 번지는 등 점차 확산하고 있어 당국의 감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영천시는 지난 2015년 총사업비 57억 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시행해 4년 만인 지난 2020년 완공해 주민들에게 (운영을)넘겼다. 이 사업은 시작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모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어서 공무원이 거리를 두는 사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12월 26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마지막‘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하였다. ‘마음 담은 김치ㆍ반찬 사업’은 매월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준비하여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떡국떡과 계란, 돼지주물럭, 과일 등 떡국 재료와 반찬 등으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겨울철 소외계층에 더욱 더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