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지난 12월 15일(목) 0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영해면 예주고을(사단법인)에서 2022년 학부모 블루로드 걷기대회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블루로드 학부모 걷기 대회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100여명,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영해면 대소산 봉수대 블루로드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함께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덕교육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만들기 체험(플라워 무드등 제작)을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직접 가정용 무드등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식 교육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를 표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12월 19일(월),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에서 「친환경 생활교실-제로웨이스트」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친환경 생활교실-제로웨이스트」 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비 지원을 받아, 울진지역의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월)부터 12월 19일(월)까지 총 15회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친환경’을 주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친환경 재료로 생활용품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 그리고 직접 친환경 재료로 세제나 화장품을 만들어보니 환경 뿐만 아니라 내 몸에도 좋아서 앞으로도 만들어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울진관내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 4-H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1년간 각 분야의 활동 성과 등을 겨루는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농 4-H 회원들과 중앙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4-H 회원 및 지도교사, 4-H 본부회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 분야로는 학생회원들의 4-H 그림 그리기, 과제 활동사진 전시, 도전! 골든벨,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영농 4-H 회원들은 사과 깎기 경진과 함께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로 회원들 간 서로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4-H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시장·시의회 의장·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농업인 4-H 회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포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4-H 운동은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운동으로 포항시는 영농 4-H 회원 72명,
조업중인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울진해양경찰서가 수색에 나섰다.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시 47분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양경찰서는 A호(2.81톤, 후포선적, 연안복합)를 확인, 어선내 선원과 그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어선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A호는 선장(57년생, 남) 혼자 승선하고 있는 1인 조업선이다. 울진해양경찰서은 경비함정 5척과 해양경찰 소속 헬기 1대, 울진구조대를 투입해 어선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기상은 북서풍이 8~10m/s로 불고 파고는 2미터 내외로 일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2. 14.(수) 새벽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2월 13일 화요일 18:00부터 12월 20일 화요일 18:00까지 1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장기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2일 죽변항 일원에서「2022년 죽변항 수산물 축제」대비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대비하여 깨끗한 죽변항 이미지를 위해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죽변항을 깨끗한 항구로 만들기 위해 기관 단체 및 어업인 모두 협동으로 어망·어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울진군은 지속적인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업 해양수산과장은“2022년 죽변항 수산물 축제 대비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법전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동장군의 매서운 위세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추운 날씨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염병의 유행과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마음은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방현극 법전면 새마을회장은 “가두모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전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ARS 및 QR코드 등 비대면 참여가 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8일 근남면 행곡1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군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였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올해 울진군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근남면 행곡1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행곡1리의 치유자원을 분석하여 마을에 적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마을의 소나무숲을 활용한‘솔바람 치유숲’프로그램, 치매어르신 및 일반 성인을 위한‘꽃보다 소중한 나’원예치료프로그램, 자아성장 프로그램인‘나만의 숲’등 3종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성인 2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측정, 행곡1리 전영우 이장의 마을 소개와 솔숲 안내, 박미경 원예치료 강사의‘나만의 숲’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측정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시범운영 참가자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안함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후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차관리, 진행 보조 등 역할을 분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곡1리 새
경상북도는 지난 9일 2022년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경주시의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5407억원 규모의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국토교통부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선정해 강소도시로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서면․현장․종합평가에 대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공모사업 사전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또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지속해서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을 건의를 통해 이번 공모선정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 공모 사업은 철도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 및 지자체 지원방안, 타 사업 연계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사업의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과 함께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의 <신경주
대원들 모두가 배추를 저려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3일간 정성으로 담근 15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후포면에 거주하는 19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정미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모든 대원들이 합심하여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 함께 행복한 후포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