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방제 실시
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5월부터 오는 9월초까지 2주 간격으로 6차례에 걸쳐 지상연막방제에 나선다.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정오까지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방제“ 를 선산, 무을, 옥성, 해평, 상모동 등의 540㏊ 산림에 실시한다.
지상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지와 소나무림 군락지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의 우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시행한다.
지상방제는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를 살포하는 방식인 연막방제기를 사용하여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아세타미프리드 미탁제 10%)는 저독성으로 다른 곤충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약제 살포에 앞서 현수막 설치, 관계자 문자발송, 읍면동지역주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연기 발생에 따른 산불오인 신고 예방을 위하여 119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민원발생 및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소나무숲 보호와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상연막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원활한 방제작업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출처-경상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