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31일 도청 원융실에서 황명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의 현장 중심 실행 체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본계획의 핵심인 4대 전략과 73개 세부 과제에 대한 실국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은 지역의 산업 기반과 입지를 활용해 지방정부 주도의 산업별 AI 전환(AX)을 선도하고, 데이터·인프라·인재 등 핵심 기반을 확충해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됐다. 도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과제별 추진 일정, 담당 실국의 역할 분담, 산학연·기업과의 협업 방식 등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산업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조업·농업·의료·관광 등 분야별 AX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구현 가능성을 빠르게 확인하고 성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방안,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대책 마련 등 데이터 인프라 관련 과제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경북도는 실국별로 과제 실행계획을 세분화해 연차별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산학연과의 협업을 통한 실증사업을 연계해 국비 공모와 연계한 재원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실행 주체인 각 실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과제를 추진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소버린 AI 기본계획은 경북이 국가 AI 전략의 실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실행계획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국비 확보 등 외부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단기적 파일럿 사업 착수와 중장기 인재 양성·인프라 확충 계획을 병행 추진해 산업 전반의 AX 확산과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