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가족물놀이 천국! 울진워터피아 페스타로 놀러와~~~”

-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으로 방 문객 맞이 “만전’”

축제참가밴드 정착화로 지역농수특산물 판매와 이미지 제고 기여

<<경북투데이보도국>>연일되는 폭염, 무더위를 씻어줄 가족물놀이 천국, 울진워터피아 페스타728일부터 85일까지 울진군 근남면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왕피천, 울진금강송숲길 등지에서 펼쳐진다.

    

하얀 포말과 탁 트인 청정 동해바다와 은빛 모래밭, 넉넉한 쉼터 공간,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의 대명사가 된 울진워터피아 페스타는 여름철 피서를 겸한 가족물놀이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워터피아 페스타는 낮 시간에는 염전해변에서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고, 야간에는 망양정해수욕장 무대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무더위를 씻을 예정이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는 지난 713일 축제 실행계획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16일부터 축제 현장 조성작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워터피아 페스타를 통해 해수욕과 삼림욕, 온천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문화관광자원을 패키지화해 울진군 관광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낮 시간 동안 염전해변과 왕피천을 중심으로 에어바운스 수중경기, 워터장애물경기, 은어잡기, 모래조각체험, 카약과 카누 수상바이크, 윈드서핑, 울진금강송숲길 생태탐방 등 다양한 물놀이 행사와 전통놀이인 놀싸움재현으로 '물놀이 가족놀판''바람을 즐겨라'의 주제로 펼쳐진다.


매년 포토존으로 시선을 잡는 김길만 모래작가의 울진을 이미지화한 작품은 721일부터 현장에서 작업이 시작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인 728일 왕피천 하구에서 지역의 어촌 대동놀이로 뗏마를 타고 펼치는 '놀싸움'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729일 망양정해수욕장 무대에서 전국 50여개 팀이 참가하는 ‘KOREA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은 신명난 춤판으로 청소년들의 끼의 무대로 장식된다. 8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야간공연에는 색소폰과 전자현악, 소리가 어우러지는 콜라보와 울진군연예인협회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돋운다.

 

지역민들이 참가해서 함께 만들어가는 수중줄다리기와 수중비치발리볼, 수중풋살은 보는 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축제 참가밴드(인증 팔찌)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울진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농수특산물의 반짝 판매 특수와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몫을 톡톡히 수행한다.

 

군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진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축적된 경험들을 십분 활용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갖춰진 울진워터피아 페스타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나들이 장으로 제공 하겠 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http://www.uljin.go.kr/waterpia/index.uljin) 를 참고하거나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054-789-5485)로 전화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