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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면 후포2리 웅굴재 희망마을 만들기

<< 경북투데이보도국 >>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후포면사무소(면장 손병수)와 협력하여 지난 15일 후포2리 웅굴재 마을을 방문하여 8가정에 대하여 소규모 집수리를, 독거노인 24가정에 반찬배달을 실시하였다.

 

웅굴재는 후포우체국 맞은편에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동네로 후포면에서 가장 가기 힘든 마을로 꼽히며 대부분 저소득층의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4개 봉사단체(맥성회, 농가주부회, 여성자원봉사회, 잼잼잼봉사회)가 합심하여 동절기 난방이 필요한 가구에 폼블럭(단열처리된 마감재)을 부착하고 울진군 기동처리반에서 각 가정의 방충망을 교체해주었다.

    

또한 집 한편이 낭떠러지로 되어 있어 매우 위험한 가정에는 시공업체를 통해 난간을 시공하기로 하였다.

 

40여명의 봉사자가 투입되었으며 각 수리에 필요한 재료비는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

 

웅굴재 마을 희망마을 만들기 수혜대상자는 이렇게 오기 힘든 곳까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발길을 해주고 봉사를 펼쳐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봉사단체가 합심하고 어울려 함께 봉사하였다는 것에서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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