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야산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어제 오전 8시, 벌초객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영덕경찰서는 충북 청주에 주소를 둔 34살 A 씨인 것으로 확인했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수개월 전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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