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광림,“동남권 신공항 안돼! 지역 편가르기 안돼!”

“3년 전 국토부가 결정 낸 사업,
총선 앞두고 부산․경남표 의식 정책 뒤집은 것”

<< 경북투데이보도국 >>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경북 안동 국회의원, 3)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으로 지역간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동남권 신공항은 지난 2016년 국토부에서 김해 신공항으로 결정난 사업이다. 지난 2006년부터 선거철마다 지역 갈등의 이었던 신공항 문제는 20156월부터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과 한국교통연구원이 1년에걸쳐 공동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 종합 평가를 통해 김해공항 확장방안으로 최종 결론 났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13일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하시어 김해신공항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 하고부터 모든 계획과 정책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졌다면서 대통령의 측근 3인방인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이 모여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합의문을 내놓고 총리실은 TF를 만들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청와대는 지금 선거에서 한 표더 얻으려고 정부정책의 신뢰성을 모조리 무너뜨리고 있다“10년전 갈등의 시대로 시곗바늘을 되돌려 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집권하기 전에는 국민을 갈라치기해서지지 세력을 규합했을 지라도, 집권 후에는 나라를 위해 국민 통합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 김해신공항 계획이 2026년까지 차질없이 완수될 계획임을 알리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지난 1월 국회에서 가덕도 공항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바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어제(26)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통해 김해 신공항 확장안 추진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