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제19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지자체·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안 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9월 셋째 주를 전후하여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행사이다.
우리나라는 9월 20일(금)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포항청 주관 행사에는 지자체(경상북도, 포항시)·해양환경공단‧해병1사단·시민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14시30분부터 17시 20분까지 3시간 가량 영일만3산업단지 전면 바닷가(약 43,000㎡)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지일구 청장은 “해양쓰레기의 수거활동도 중요하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물론,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번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통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덜 버리고 더 치우는 시민의식을 통해 깨끗한 우리 해변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