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제18호 태풍‘미탁’이 휩쓸고 간 지 6일, 울진군은 민, 관, 개인 모두가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104.5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인명피해(사망 4),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510개소), 주택 (455가구), 농경지 (1,699개소) 등이 피해를 입었고 118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울진군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여명의 인력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관내를 비롯한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과 구호물품 및 성금 전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 현장 인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는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이 끝없이 이어져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신청은 전화 (☎ 054-783-9335~7)로 가능하며 울진군민체육관 앞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