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 울진, 영덕, 삼척 3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
- 울진군청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구성, 운영 -

<< 경북투데이보도국 >> 18호 태풍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이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울진과 영덕군 그리고 삼척시 3개 시군으로 행정안전부의 1차 조사결과 선포 요건이 충족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울진군청 대회의실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파견 현장 확인을 통해 울진, 영덕, 삼척의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태풍으로 사망 4, 공공시설 669개소, 농경지 3,954개소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 884가구가 침수 또는 파손 되었으며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790억 원을 넘어섰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은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 받게 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은 생계 구호를 위한 재난 지원금 지급, 공공요금 감면 혜택, 예비군 훈련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 상가 및 상품, 가재도구, 농기계, 자동차 등은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유재산에 대한 피해 보상도 규정상의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특별재난지역선포로 피해 복구에 힘을 얻게 되었다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