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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민 귀농 희망자 영덕 체험 실시

- 영덕군의 귀농 성공사례 및 지역 문화 체험 -


   

   영덕군은 11 28~29 이틀간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대구 지역 도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 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영덕군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받고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각종 사례와 정보를 들었다. 농작물 재배 가공시설을 견학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영해 괴시전통마을, 영덕풍력발전단지, 해파랑공원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참가자 모씨는 “농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농촌지역에 와서 직접 현장체험을 하고 귀농한 농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있게 됐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방문해 귀농 선도농가의 사례를 배우고 체험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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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